버스 준공영제의 재정절감을 위해 감차한 버스 대수를 적용한 노선 개편이 지난달부터 시행된 가운데, 제주녹색당이 버스 공공노선의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제주녹색당은 11일 논평을 내고 "지난달 버스 개편은 공공성이 사라졌다"며 "제주도는 버스 공공노선을 확대하라"고 촉구했다.녹색당은 "지난 8월 1일, 제주도가 대대적인 버스 개편을 시행하고 40여 일이 지났다"고 전제, "급작스러운 변경과 감축으로 통학·출근하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꼬집었다.이어 "실제로 시행 후 수백건의 민원이 폭발했고 현재까지도 제주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