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럼피스킨 바이러스의 관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9월 24일부터 소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강화에 나섰다. 럼피스킨은 국내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와 같은 흡혈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올해 첫 럼피스킨 발생은 지난 8월 경기도 안성에서 보고됐으며, 최근 19일 충주에서 다섯 번째 신고가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부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24년 10월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월요일인 10월 7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전국이 구름 많고 제주도를 비롯해 부산과, 울산, 창원, 대구, 대전, 청주, 전주 광주 등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오전까지 강원남부와 충청권, 전라권에, 오후까지 경상권에,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또한, 오늘 밤 전라서해안과 경북남부동해안, 경남권동부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 (강
조금 지각은 했지만 완연한 가을이다. 날씨에 적응하느라 신체 리듬이 조금 휘청하기도 했다. 잠들기 전마다 매일의 평안함에 감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길 바라면서 별을 세어 간다. 세상은 평화의 길이 아닌 진흙탕 싸움의 길로 자꾸만 나아간다. 세상의 불안과 위협을 누가 유도하는 건지 싶다. 지난날들에는 고개를 숙이고, 나아갈 날들 앞에 모험을 심어 두고서 한 번 웃어보는 것이 큰 힘이 될 때가 있다. 잠시 울퉁불퉁한 길을 달려 인천의 한 미술관으로 진입했다. 푸른 바다 빛깔이 구름에 반사되어 토양에 맑게 스미던
가상자산사업자 갱신 심사가 시작되면서 거래소 업계 재편이 가시화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업계 예상보다 촘촘한 잣대로 갱신 검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 신고된 27곳 거래소 중 12곳 정도 만이 갱신에 필요한 기본 기준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자산 거래소 재편 가시화...사업자 절반 이상 '갱신기준 미달'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초 시작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가상자산사업자 갱신 검사가 당초 예정된 2주에서 두 차례 연기된 이달 11일까지로 늘어날 전망이다.업계에서는 금융정보분석원
지난 5일 저녁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2024 서울 세계 불꽃 축제'가 열린 가운데,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불꽃축제를 보려는 외부인들의 출입으로 불편을 겪었다고 토로했다.이날 여의도 시범 1동 주민이라고 밝힌 A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 집 현관에 딱 봐도 주민 아닌 노랑머리 커플이 당당히 와서 불꽃 축제를 봤다"고 주장했다.A 씨는 "정말 개념이 없어도 너무 없더라. 내려가라고 엄하게 말해서 보냈지만, 분명 다른 층 가서 봤을 것"이라며 "종일 시끄러워서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고 분노했다.
가상자산사업자 갱신을 앞두고 고팍스에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 이달 중 금융당국의 VASP 갱신 조사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갱신, 대주주 지분 정리, 고파이 투자금 지급 및 부채비율 조정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했기 때문이다.우선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고팍스의 ISMS 인증 유효기간이 지난 5일 만료됐다. 고팍스는 지난 2021년 10월 6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계 최초로 ISMS 인증을 획득한바 있다. ISMS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 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