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추진 중인 ‘백령발전소 증설사업’이 두 차례의 시공사 계약 해지로 5년 가까이 표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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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추진 중인 ‘백령발전소 증설사업’이 두 차례의 시공사 계약 해지로 5년 가까이 표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 8월에는 섬 전체가 대규모 정전사태인 블랙아웃 위기에 직면하며 군부대가 전력 사용을 중단하는 비상 상황까지 발생해 전력 공급 안정화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백령발전소 증설사업의 발전동 증축 등 토건공사를 맡았던 D사가 이달 초 공사계약 위반 및 연락 두절을 사유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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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백령도 발전소 증설사업이 시공사 계약 해지로 두 차례나 중단되면서 5년 가까이 지연되고 있다.이로 인해 군부대 전력 차단 사태까지 벌어졌고 안보와 민생 모두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백령발전소 증설사업의 토목·건축 공사를 담당하던 시공사 D사는 계약 위반 및 연락 두절을 이유로 이달 초 계약이 해지됐다.앞서 2022년부터 공사를 맡았던 S사 역시 재무 악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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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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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진단] 넷마블, 첫 TGS서 ‘베테랑 전략’… 현지 반응 뜨거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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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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