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30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23일 공시했다.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6%로, 배당금 총액은 8996억3083만8450원이다.이번 1주당 배당금은 지난해 중 이미 지급된 분기 배당을 제외한 금액으로, 기존 배당정책에 있던 연간 잉여현금흐름의 5%가 포함된 것이다.배당 기준일은 다음 달 28일이며, 배당금은 오는 3월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엄경철 선임기자
국내 유통기업들이 불황에도 비교적 선전하면서 주주들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기업 오너들도 지분 보유 계열사들에서 최소 100억 원 이상의 배당금을 수령하게 됐다.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경우 4개 상장 계열사에서 1년 전보다 다소 줄어든 285억 원을 수령하게 됐다.신 회장의 배당금은 롯데지주 165억2000여 만 원, 롯데쇼핑 109억9000여 만 원, 롯데웰푸드 6억 원, 롯데칠성음료 3억6000여 만 원 등 모두 284억8000
삼성전자는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 우선주 1주당 각각 363원, 364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31일 공시했다.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7%, 우선주 0.8%로 배당금 총액은 2조4543억652만4450원이다.배당 기준일은 작년 12월 31일이며, 배당금은 오는 3월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제일기획이 1주당 12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245억7283만원이며, 시가배당률은 6.6%다. 배당 기준일은 2024년 12월 31일이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된다.제일기획은 배당 발표와 함께 2024년 연간 및 4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제일기획의 지난해 매출액은 4조3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07억원, 2083억원으로 4.3%, 9.6% 늘
SK디앤디가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을 지급한다고 10일 공시했다.배당금총액은 시가배당율 8%에 해당하는 74억4243만 원이며, 배당기준일은 3월 31일이다. 2024년 회계연도 기준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총 600원으로, 이 중 200원은 중간 배당으로 지급했다.SK디앤디는 지난해 명동N빌딩, 충무로15빌딩 등을 성공적으로 매각, 8708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매각 구도의 차이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영업이익은 일부 감소했으나, 매출액 자체로 보면 전년 대비 약 26% 증가한
SK디앤디가 10일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을 지급한다고 공시했다.SK디앤디는 이번 기말 배당금을 400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금총액은 시가배당율 8%에 해당하는 74억4,243만 원이며, 배당기준일은 3월 31일이다. 2024년 회계연도 기준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총 600원으로, 이 중 200원은 중간 배당으로 지급했다.이번 배당은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으로도 해석된다. SK디앤디는 지난해 명동N빌딩, 충무로15빌딩 등을 성공적으로 매각, 8,708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신한라이프가 지난해 벌어들인 순이익 대부분을 모회사인 신한금융지주에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신한지주의 주주환원 확대 정책에 맞춰 계열사의 배당금을 늘려 재원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4568원을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총 배당금은 5283억원으로, 배당성향이 99.9%에 달한다. 이는 신한라이프가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한 데 따른 결정으로, 자본 건전성이 우수하고 지속적인 이익 증가를 바탕으로 대규모 배당이 가능했던
우리금융그룹이 2022년 이후 2년 만에 순이익 '3조 원 클럽'에 복귀했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주당 660원의 결산배당과 1500억 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 연간 총 배당금은 1200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 될 전망이다. 올해는 자본비율 개선, 상생금융 확대, 내부통제 고도화 등에서 역량을 더욱 집중해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한층 강화한다는 목표다. ■ 비이자 호조, 수수료이익 사상 첫 2조 원 돌파 우리금융은 7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2024년 연결 당기순이익이
식품, 포장, 다류, 구매대행업을 영위하는 동서가 결산 배당으로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주당 배당금은 890원, 배당금 총액은 878억1854만원, 시가 배당율은 3.2%이다. 이번 배당은 차등배당에 해당하지 않으며 배당금에 산정된 주식수는 전체 발행 주식 총수인 9970만주에서 자사주 102만7477주를 제외한 9867만2523주다.동서는 배당과 함께 실적도 발표했다. 동서의 2024년 매출액은 4888억6039만원으로 2023년 매출인 4896억9554만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영업이익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새 청년봉사단 단원을 모집하면서 정당 가입 여부를 물어 신청자들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도자원봉사센터는 이 같은 지적을 받아들여 해당 질문을 삭제했다.센터는 이달 26일까지 '2025 경상남도청년봉사단'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경남에 거주하거나
성국희 시조인이 최근『최근 당시이 오시기에 12월은 봄입니다』라는 제목의 시조집을 출간했다.이번 시집은 총 4부로 각 부마다 겨울, 봄, 여름, 가을을 주제로 한 72편의 시조가 실려 있다. 시집은 작가 특유의 감수성과 섬세한 표현이 돋보이며 사랑의 진정성은 결국 그리움이라는 형체 없는 감정에서 가장 순수하게 빛난다는 시적 통찰을 전한다.성 시조인은 서문에서 “꽃이여 짐진 십자가 잠시 내리시고 눈먼 나비의 노래를 들어소서”라며 시집 발간에 대한 고백적이고도 절절한 감정을 드러낸다.시집에 포함된
루노소프트는 픽셀 레트로 전략 RPG 게임 '32용사 키우기'를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32용사 키우기'는 픽셀 레트로 컨셉의 전략 RPG다. 주인공 '곽철용'이 현세에서 이세계로 소환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독특한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소환된 주인공과 세계를 지키기 위해 파티로 맺어진 영웅들의 만남과 다양한 갈등, 모험에 대한 성장 스토리를 선보인다.이 작품은 예측이 어려운 캐릭터 성격과 이세계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영웅들과 파티 플레이를 통해 이어지는 심도 있는 스토리 라
하동군장학재단은 화개악양농협 임원들이 지난 11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장학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임종갑 조합장을 비롯해 정학진 전무, 강정미 지점장, 유현봉·이종민 상무가 함께했다.화개악양농협은 2019년 1500만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7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미래 인재들을 위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임종갑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뜻을 함께해 준 조합원과 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의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각자의 꿈과 목표를 이루
산림청은 지난 2019년, 2022년, 2023년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를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산불 예방을 위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강원도 영동지역은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었으나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강설일수가 감소하고 연이은 건조한 날씨와 잦은 강풍으로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형산불을 잇따라 경험한 강릉시는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이날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강릉시의 봄철 산불방지대책을 살피고 강릉산림항공관리소의 산불진화헬기
산림청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봄철 대형산불 대비‧대응계획을 발표했다.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고온 건조 및 국지적 강풍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대형산불 발생이 잦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피해 또한 커지고 있다. 2020년대의 연평균 산불피해 면적은 6720ha로 2010년대의 857ha에 비해 무려 약 8배 증가했으며, 대형산불 발생 횟수도 4.8회로 2010년대의 1.3회에 비해 4배 가까이 증가했다.산불이 대형화됨에 따라 범정부차원의 총력 대응이 요구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