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 지난 6일 오후 경주 황리단길에 소방차와 함께 이색적인 행렬이 나타났다.제복을 입은 소방대원과 고사리손의 한국119청소년단, 그리고 앞치마를 두른 상인들이 한데 어우러진 ‘황리단길 안전 퍼레이드’ 현장이다.경주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안전을 위해 기
경주소방서가 관광객이 몰리는 겨울철에 경주의 대표 상권 황리단길에서 소방·상인·시민이 함께하는 대규모 화재 예방 활동의 현장 중심 ‘안전 퍼레이드’로 실질적인 초기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주소방서는 지난 6일 황리단길 일대에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 ‘황리단길 안전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한국119청소년단, 황리단길 상인회 로컬리더 등 64명이 참여해 민·관·소방 협력 모델을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소방차와 함께 주요 거리를 행진하며 겨울철 화재 위험성을 알리는 안전 퍼레이드를 진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제주시청 직장동호회인 ‘가톨릭신우회’는 지난 21일 제주시 소재 나오미센터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상호 소통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동호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봉사활동에는 직장동호회 회원 11명과 센터 직원 6명 등이 참여해 난민 기부 의류를 정리했다.김완근 제주시장은 현장에서“연말을 맞아 공직자들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살아있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대학교 통일통합연구원은 평화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시민강좌‘2025두루미평화학교’를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7일까지 인천대학교 미래관에서 개최했다. 두루미평화학교는 작년에 이어 개최한 시민강좌로 이론수업 2회와 현장학습 2회, 총 4회의 강좌에 인천시민 연인원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 두루미평화학교는 인천의 시조이자 평화의 상징인 두루미를 통해 남과 북은 물론 동아시아의 생태적 평화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인천시민 평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접경지역 인천의 지정학적 특성을 반영
포천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고모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기존 민관공동개발 방식에서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장기간 지연된 사업정상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당초 해당 사업은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민관공동개발 방식으로 추진하였으나, 장기간 이어진 부동산 경기 침체 및 PF 리스크 확대 등 열악한 부동산 환경으로 민간사업자 선정이 무산되어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이에 포천도시공사는 사업의 안정성과 주민 재산권 보호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도시공사 신규투자 방식인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을
한국수력원자력이 17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2025 공공부문 AX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AI 기반 초격차 원자력 회사 실현’으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2025 공공부문 AX 혁신대상은 연세대학교와 한국정책학회에서 공공기관의 AI 대전환 우수사례를 발굴, 공공부문 전체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이번 시상식에서 한수원은 체계적인 AX 정책형성 과정과 창의적인 혁신 전략 및 실행 체계 구축을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수원은 전사 업무의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19일 시흥창업센터에서 ㈜클레온과 ‘AI 및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시흥 지역 기업의 인공지능·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을 높이고, 공공·민간 분야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흥산업진흥원 임창주 원장, ㈜클레온 진승혁 CEO, 신요셉 EVP, 류호경 고문이 참석해 시흥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함께했다.주요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