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에 이은 성추행 논란, 보조금 횡령 조사 등으로 도민사회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제주지역 체육단체가 17일 도민들에게 거듭 사과하며 자정을 약속했다.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제주시체육회, 서귀포시체육회는 17일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도체육회 사무처 임직원과 양 행정시 체육회 사무국 임직원,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체육회 전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은 "최근 불거진 체육계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도민사회 우려의
제주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접한 천연용암동굴인 마장굴이 자리한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 신천목장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도민사회 많은 논란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환경영향평가 절차에 들어간다. 하수처리 방식을 놓고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처리하겠다는 사업자의 기존 계획이 거짓으로 확인되면서, 환경영향평가 협의 과정이 주목되고 있다.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시트러스PFV가 추진하는 신천목장 휴양리조트 조성사업 개발사업이 최근 경관심의를 마치고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했다.제주도는 조만간 환경영향평가협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주4·3은 남로당 총파업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4·3을 왜곡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위성곤 국회의원은 23일 논평을 내고 김용태 위원장이 지난 21일 제주 방문 기자회견에서 4·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하며 해당 발언을 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정략적인 4·3 왜곡을 즉각 중단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위 의원은 “역사적으로 남로당 총파업은 없었다”며 “김 위원장이 언급한 총파업이 3·1절 기념대회 발포사건 진상 규명을 요구하기 위해 도민사회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최근 제주를 찾은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제주4.3에 대해 '미군정과 이승만 정부가 남로당의 총파업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23일 논평을 내고 "4·3 왜곡과 위선 그치지 않는 '국민의힘'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위 의원은 "역사적으로 남로당 총파업은 없었고, 3.1절 기념대회 발포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기 위해 도민사회 전체가 좌우익을 가리지 않고 참여한 민.관 총파업만 있을 뿐"이라며 "김 위원장이 언급한 총파업이 1974년 3월10일 민관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27일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제주도의회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제2공항 갈등해소 구상을 밝혔다.이 의장은 "제2공항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에 대해 도의회가 TF를 구성하고 전문가를 위촉해 도민사회와 풀어나가겠다"며 "정보가 공유되면 갈등이 해소되는 측면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은 모든 행정절차가 끝나야 도의회에 제출되기 때문에 너무 늦어진다"며 "협의절차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납득이 되려면, 도의회 차원에서도 환평 내용들에 대한 구체적으로 도민사회에 공유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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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부, 각종 환경 정책 유예 반복… 현장 혼선 초래”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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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스페셜 게스트’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 4인 4색 특별 무대 ‘드림하이’에서 펼쳐진다!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이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지난 6월 17일부터 연장공연으로 재개막해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단 4회 한정으로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게스트’ 무대는 단순한 출연이 아니라, 회차마다 게스트가 뮤지컬 스토리 속 세계적인 케이팝 아티스트가 되어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게스트들은 단순한 팬서비스 차원이 아니라 실제 공연의 일부로 녹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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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주문화관광재단, 번개시장 ‘문화노리터‘ 통해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 본격화
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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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학술총서 제10집 '인천의 근대지도 1883~1945'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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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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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송파구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가락1차 재건축은 기존 514가구를 지하 4층∼지상 21층 866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4167억 원이다.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2천204평 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 사이에 있다. 도보권 학교로는 문정초, 문정중, 문정고가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보인고와도 가깝다.아파트 브랜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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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강원본부와 홍천축산농협은 2일 홍천 영귀미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축산환경개선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예쁜 농장,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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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반도체‧에너지공학과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 학부생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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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은 가천대학교메디컬캠퍼스와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지원으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춘천 신북읍과 서면 일대에서 농촌일손돕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