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재배에 큰 영향을 주는 '이상고온' 현상도 앞으로 농업재해 범주에 포함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농어업 재해대책 관련 개선사항을 담은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문 의원이 발의한 개정 법률안은 ‘기후위기 대응 강화’와 ‘재해 피해 농어가에 대한 생산비 보장'이 핵심이다. 먼저 기후위기 대응 강화와 관련해, 그동안 농업재해로 인정되지 않던 ‘이상고온’ 현상을 재해로 명시하는 등 재해 인정 범위를 확대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예방대책 수립 의무

홍수·태풍 등 농어업 재해대책 및 정부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은 24일 농어업 재해대책 내실화를 위한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 의원이 발의한 개정 법률안은 ‘기후위기 대응 강화’와 ‘재해 피해 농어가에 대한 생산비 보장’이라는 두 가지 핵심내용을 담고 있다. 첫 번째로 기후위기 대응 강화와 관련해 그동안 농업재해로 인정되지 않던 ‘이상고온’ 현상을 재해로 명시하는 등 재해 인정 범위를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예방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하나로유통·농협유통은 이상 기후에 따른 농작물 생육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자 ‘맛난이’ 양파의 판매 촉진 행사를 한다.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재해로 인정한 양파는 생육기에 잦은 우천으로 일조량 부족과 습해 피해를 봤다.이상 기후에 따라 줄기가 자라지 못하고 뿌리도 땅속으로 뻗지 못해 양파의 크기가 보통 양파보다 작다. 소비자가 먹는 데는 지장이 없지만, 크기 등으로 상품성이 떨어져 수확 전 버려지거나 가공공장 등으로 헐값에 팔린다.이에 농협 하나로유통·농협유통은 지역별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