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가 지난 2일 오산종합정비센터에서 장애인 자동차 무상점검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전했다.이날 활동에는 조합원 300여명이 참여해 지역 장애인 자동차 90대를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했다.전문 정비사업자들은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냉각수, 워셔액 등 각종 오일류와 타이어 공기압 체크, 와이퍼, 라이트 등 소모품 교체 또는 보충 등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을 점검하고 간단한 고장진단과 응급조치 요령 안내도 함께 제공했다.금길남 오산시지회장은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 속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산업 중 하나는 바로 원전 산업이다. 그러나 원자력 발전의 경우 늘 방사능 누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산업으로 설비 안전성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조치가 필수적이다. 그런 원자력 발전소 내에서 방사능 유출에 가장 취약한 지점을 하나 꼽자면 바로 ‘증기발생기 전열관’이다. 1㎜가 채 되지 않는 이 전열관은 방사능과 비방사능 구역의 경계로서 손상 시 바로 냉각수 유출로 이어져 이후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국내·외 원전들은 원자력 안전 법령에 따라 주기적인
화성시 한 플라스틱 용기 생산 공장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해 50대 작업자가 숨졌다.12일 화성서부경찰서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쯤 화성시 팔탄면 한 플라스틱 용기 생산 공장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플라스틱 사출 기기인 블로우 성형기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공장 직원인 A씨는 사고 당시 블로우 성형기 내부에 들어가 냉각수 밸브를 점검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점검 과정에서 기기가 갑자기 작동하면서 A씨가 신체 일부를 끼이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공
가동을 중지하고 계획예방정비 중인 월성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의 냉각수 약 2.3톤이 누설되는 사고가 발생된 사태에 대해 경주지역 환경 시민단체로 구성된 탈핵경주시민공동행...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월성원전 냉각수 누출과 관련해 24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속되는 노후 핵발전소 안전사고에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책임지고 사퇴하고 정부와 산업부는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월성핵발전소 4호기에서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의 냉각수 약 2.3t이 누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그럼에도 한국수력원자력은 연간 선량 기준보다 낮으니 ‘안전’하다고 말하고,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보고 받은 지 3시간이 지나서야 언론 브리핑을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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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행정 전화번호 체계 전면 개편...행정서비스 효율성 기대
영월군은 오는 7월 1일 조직개편 시기에 맞춰 지난 20여 년간 유지했던 행정 전화번호 체계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그동안 영월군은 직원 개인에게 고유 행정번호를 부여하였다. 이는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시 담당자가 변경되면 전화번호도 함께 변경되어 현 담당자에게 바로 연결되지 않아 전화를 여러 번 전환하거나 민원인에게 혼란을 주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이에 영월군은 담당업무 고정 행정 전화번호 체계로 부서별 행정 전화번호의 통일성을 고려하여 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정 전화가 변경됨에 따라 인사이동 후 업무 담당 직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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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개최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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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디어푸드 더반찬&, 온라인 ‘산지직송’ 서비스 시작한다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산지직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산지직송은 농수산물, 과일 등 신선식품을 산지에서 중간 유통 단계 없이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다. 동원디어푸드는 산지 직거래를 통해 농가의 판로 개척, 수익 증진을 돕는 ‘지역상생’의 의미도 지닌다고 설명했다.산지직송 서비스를 통해 우선 선보이는 신선식품은 ▲안면도 참소라 ▲성주 참외 ▲초당 옥수수 ▲신비 복숭아 등 50여 개 상품이다. 더반찬&은 전문 상품기획자가 강원도, 안면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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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즈 켄시, 여섯 번째 앨범 ‘LOST CORNER’ 8월 21일 전세계 발표
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의 여섯 번째 앨범 ‘LOST CORNER’의 8월 21일 발매를 앞두고, 요네즈 켄시가 직접 그린 재킷 일러스트와 수록곡 리스트가 공개됐다. 디지털 음원은 오늘 풀린다.이번 ‘LOST CORNER’ 앨범에는 총 20곡이 수록되어 있다. 최근 화제를 모은 NHK 연속 TV 소설 ‘호랑이에 날개’ 주제곡 ‘Sayonara, Mata Itsuka!’, 올여름 일본 개봉예정 영화 ‘Last Mile’ 주제곡 ‘Garakuta’를 비롯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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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울산무용제 대상 ‘PPM’, 솔로 ‘윤혜진’과 전국대회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이 확정된 가운데, 예선격인 울산무용제에 참가하는 팀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본선에 참가하는 울산팀의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용협회 울산시지회는 오는 9월2~11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23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7회 울산무용제에서 대상은 PPM팀이 차지했다. 솔로 부문은 윤혜진 무용가가 수상했다. PPM팀은 오는 9월9일 제주문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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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통위원장 "사퇴만이 정책 멈춰서는 것 막을 수 있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퇴임사를 통해 “오늘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직을 내려놓는다”며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거대 야당의 탄핵 소추라는 작금의 사태로 인해 국민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방송통신·미디어 정책이 장기간 멈춰서는 우려스러운 상황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야당이 국회에 발의한 탄핵안에서 주장하는 탄핵사유가, 법적 정당성을 결하여 이유 없다는 것은 국민들께서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한다”며 “야당의 탄핵 소추 시도는, 헌법재판소의 최종적인 법적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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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춘 신임 제주해경청장 취임..."기본에 충실히"
제10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박상춘 경무관이 취임했다.제주해경청은 2일 박 신임 청장이 별도의 취임식 없이 해상치안 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출동 세력과 경비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철저한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해 주길 바란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팀워크를 강화해 단결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박 청장은 1987년 해경에 입문해 통영해경서장, 해경청 수색구조과장·경비과장, 인천해경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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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관세청 부이사관 승진·과장급 전보
☞부이사관 승진▲관세청 통관물류정책과장 김현정 ▲관세청 심사정택과장 김태영 ▲관세청 원산지검증과장 박천정☞ 과장급 전보▲관세청 운영지원과장 김현정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김현석 ▲관세청 감사담당관 강병로 ▲관세청 감찰팀장 장세창 ▲관세청 통관물류정책과장 박천정 ▲관세청 관세국경감시과장 나종태 ▲관세청 세원심사과장 김용철 ▲관세청 기업심사과장 신재형 ▲관세청 국제조사과장 김종렬 ▲관세청 국제협력총괄과장 최현정 ▲관세청 원산지검증과장 윤주현 ▲인천공항세관 여행자통관1국장 윤동주 ▲김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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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자율학교 ‘학교 특색과목’ 개설·운영 강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가 위주 교육과정을 벗어나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도록 제주형 자율학교의 학교 특색과목 개설·운영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학교 특색과목은 제주형 자율학교의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과와 범교과 영역을 포괄해 지역과 학교 실정에 맞게 학교 자체적으로 개설하는 과목이다.도교육청은 제주특별법의 교육과정 특례를 활용해 교사 역할을 ‘주어진 국가 교육과정을 가르치는 소비자’에서 ‘학생들에게 맞는 개별화된 교육과정을 생산하고 가르치는 전문가’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우선 지난해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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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몰, 오픈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7억' 돌파
전남 곡성군은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의 누적 판매액이 오픈 10개월 만에 7억 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이 운영하는 '곡성몰'은 지난해 9월 문을 열었으며, 현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