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이자 우리나라 뮤지컬의 전설인 ‘명성황후’가 울산을 찾는다. 4월부터 시작된 전국투어의 일환으로 2018년 이후 7년만에 울산 시민들을 만난다. 에이콤이 제작하고 울산문화예술회관과 좋은날 음악기획이 공동 주최한 이번 울산공연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총 4회에 걸쳐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명성황후 역에 김소현·신영숙이, 고종 역에 강필석·손준호·김주택이, 홍계훈 역에 백형훈·박민성·양준모, 대원군 역에 서영주·이정열, 미우라 역에는 김도형·문종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