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문학동에 있는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가 22일 신축 청사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행사는 김도형 인천경찰청장을 비롯해 수사부장, 수사부 과장단, 미추홀경찰서장 등 경찰 지휘부와, 홍일표 인천시기후환경대사, 박남춘 전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102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0년 기본 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완공한 형사기동대 청사에는 수사팀, 압수물 보관소 등 수사에 최적화된 공간을 마련했다.이번 청사 개관은 형사기동대 창설 이후 실질적인 수사 역량을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