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은 합동으로 5월 2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농협은행이 신용보증기금, 현대차그룹 및 5개 시중은행과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국 관세부과 충격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남 지역 현대자동차·기아 협력기업을 지원한다. /이원재 기자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29일 상의 2층 회의실에서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산업군별 관세이슈·통상애로 해결을 위한 ‘철강산업 글로벌 통상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본부세관 한은정 팀장과 한국표준협회 최승근 위원이 나와 △미 관세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23일 유럽연합에 당장 내달 1일부터 5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미국이 EU와 관세협상에 불만을 표출하며 경고 카드를 꺼내 들면서 대서양 무역분쟁이 분수령을 맞은 셈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관세청이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상호관세 예외 품목에 대한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를 공개했다. 상호관세 예외 품목 1043개를 국내 기업이 쉽게 확인하도록 홈페이지에 올렸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미국이 지난달 2일 주요 교역국에 대해 상호관세 부과 행정명령에서 공개한 관세부과
광주본부세관은 22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미국 관세행정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광주·전남지역 대미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날 설명회에서 미국 관세부과 동향과 세관의 대응 방안이 소개됐고, 미국으로 수출하는 경우에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비특혜원산지 기준’에 대한 안내와 애로 해소를 위한 개별 상담이 제공됐다.비특혜원산지 기준은 대다수 수출기업들에게 익숙한 FTA 원산지 기준과는 다른 개념으로, 지난 3월 12일부터 시행된 품목별 관세와
한국산업은행은 정부 추경과 연계해 30일 ‘관세 대응 저리지원 특별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관세정책 구체화에 따른 통상리스크와 산업환경 변화에 직면한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저리지원 패키지는 첨단전략산업 분야 등 기업의 국내 설비・R&D 투자를 지원하는 ‘핵심산업 플러스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 1조 원과 관세 피해기업에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위기대응지응 특별프로그램’ 3조 원으로 구성됐다.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관세부과 등으로 통상환경 급변하고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은 합동으로 2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최근 급변하는 대외 여건 변화를 배경으로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우리 핵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간담회에는 삼성전기, ㈜성우하이텍, 동국씨엠, 희창물산 등 부산지역 8개 기업들과 한국무역협회, 한국원산지정보원,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업계는 미국 상호관세 부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7~19일 사흘간 KTR과 함께 울산중기청 3층 회의실에서 글로벌 통상정책 대응을 위한 관세 동향 설명회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와 교육은 해외 인증획득·수출규제 대응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 인증 지원사업,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17일에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안내 △국제방폭 IECEx 인증 교육 △미국 관세부과 최신 동향·대응방안 설명회를 연다. 18~19일에는 미국 선급 인증 획득을 위해 △ABS 기본
충북도는 미국의 관세 부과로 직·간접 피해를 본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800억원 규모의 경영자금을 지원한다.도는 먼저 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의 경영안정자금 가운데 500억원을 미 관세부과 영향 기업의 이차보전에 활용할 예정이다.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5억원 한도, 2년 일시상환 조건으로 대출받으면 연 2.8%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준다.자동차, 반도체 등 미 관세부과의 영향을 받는 업종 외에도 영세 납품사 등 경영애로가 발생한 간접 영향 기업까지 지원한다.자금 신청은 충북기업진흥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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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통합 국립창원대, 지역과 대학 선순환 구조 돼야
5월 29일 교육부가 창원국립대학교와 경남도립거창대학·남해대학의 '국립창원대학교'로 통합을 최종 승인했다. 내년 3월 1일 출범할 통합대학은 2∼3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학사 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정원은 각 캠퍼스의 현재 수준을 그대로 유지한다. 창원캠퍼스는 방산·원전·스마트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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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네트워크 전문기업 아이티로그인이 피스윈즈코리아를 통해 경상북도 영덕군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노트북 가방 50개, 미니 파우치 크로스백 50개, 17인치 백팩 노트북 가방 1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아이티로그인의 이번 기부는 국내외 재난 대응, 긴급 구호, 재건 복구, 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민간단체 피스윈즈코리아를 통해 이루어졌다. 피스윈즈코리아는 현재 영덕 산불 피해 지역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기부 물품은 이재민과 현장 지원 인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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