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900만 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소속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 군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엄기순 지회장은 “비록 거리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아픔은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보내주신 정성과 따뜻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키보드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젤리푸딩 실리콘 키캡’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화이트, 핑크, 퍼플, 민트 등 4가지 파스텔 컬러로 구성돼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개성 있는 키보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젤리푸딩 실리콘 키캡은 최대 113키 레이아웃을 지원해 풀배열부터 텐키리스, 96키
충남 공주시민들이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하는 신계룡∼북천안 건설사업 백지화를 촉구했다.시의회와 공주시 이통장, 주민 등 200여명은 지난 14일 한전 중부건설본부가 이와 관련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아트센터 고마 앞에서 집회를 열고 “현재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 위원 221명 중 공주지역 위원은 15명에 불과해 대전, 청주, 세종, 천안 등 타지역 위원 수를 고려할 때 입지 선정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며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임달희 시의회 의장은 “수도권 전력공급을 이유로 공
대학생에게 고금리로 돈을 빌려준 뒤 협박과 감금을 일삼은 조직폭력배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경찰청은 15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감금·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조직폭력배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2월23일 오전 5시쯤 충북 옥천군 일대에서 피해자 B씨를 차량에 강제로 태운 뒤 약 40분간 감금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의 지인이 근무하는 직장을 찾아가 “이자를 대신 갚으라”며 위협한 혐의도 받는다.조사 결과 A씨 일당은 같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지 20주년을 맞아 도민과 전 세계인들에게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2주간 제주포럼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기념주간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나눈다고 15일 전했다.기념주간의 주요 행사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글로벌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지방의 도전과 혁신' 공동학술대회가 개최된다.'세계평화의 섬 지정 20년, 세계평화를 위한 국
지난 14일 오후 11시52분쯤 충북 괴산군 칠성면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법당 1개 동과 기도용품 등이 소실돼 약 3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4명을 동원, 약 1시간만에 불을 껐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