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소방 관계자들이 전날 화재가 발생 한 제주시 화북이동 소재 창고에서 화재 현장감식을 벌이고 있다. 고봉수 기자
경남경찰청은 1일 산청 산불 발화지점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경남경찰청 형사기동1팀은 지난달 31일 산청군으로부터 산림보호법 위반 사건을 넘겨받았다. 이날 합동 감식을 시작으로 경찰은 화재 원인을 수사할 방침이다.산청 산불 발화 나흘째인
경북경찰청이 경북 북동부권 대형 산불로 사망자 26명과 천문학적 피해를 낸 산불 최초 발화지점에 대한 첫 합동 감식을 벌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경찰은 대형 산불 최초 발화 지로 지목된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불 발생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당국 등과 함
지난 26일 발생한 용인시 흥덕IT밸리 화재 사고 사망자가 질식사로 잠정 파악됐다. 경찰은 발화가 시작된 대형승합차 차주에 대해서도 1차적으로 조사한 상태다. 경찰은 조만간 국과수와 2차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3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이 지난
지난 26일 발생한 용인시 흥덕IT밸리 화재 사고에 대해 경찰이 1차 합동감식한 결과 전기차가 아닌, 일반 차량에서 발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2차 감식을 할 예정이다. 경찰은 사고 당시 스프링클러 등 건물 소방시설이 정상적으
"전기적 문제, 한순간에 부주의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최근 전남 순천과 영광 주택 화재는 문어발식으로 콘센트를 사용하다가 화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담양에서는 80대 여성이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길이 한순간에 번지면서 변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경찰청 화재감식전담팀은 지난 2024년 첫 신설 이래, 지역 내 발생하고 있는 방·실화 등 원인
울산 남울주소방서는 고광우 소방위가 2025년도 국제 화재감식 학술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9일에서 21일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렸으며 전국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 참가자들을 포함해 총 15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울산소방본부 대표로 출전한 고광우 소방위는 ‘티타늄금속 화재의 위험성과 소화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평소 화재 현장에서 쌓은 감식 지식과 능력을 발휘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혜윤기자
경북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산불 발생 현장인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의 한 야산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 당국과 함께 합동 감식을 실시했다. 경북경찰청은 합동 감식을 마친 뒤 언론브리핑을 통해 "최초 발화 지점을 특정하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감식을 실시했다"며 "경북 전역으로 불이 번졌기 때문에 드론을 띄워 불이 번진 방향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수사 당국은 지난주 현장에서 증거 물품인 라이터 등을 수거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 의뢰를 맡겨놓은 상태다.
경북경찰청은 30일 의성군 안평면 한 야산에 불이 나게 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24분께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한 야산에 있는 조부모 산소를 정리하던 중 산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딸은 “산소 나무를 꺾다가 잘 안 돼 라이터로 태우려다가 바람에 불씨가 날아가 불이 났다”고 경찰 기초사실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A씨를 이른 시일 내 조사하고 국립과학산림연구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당국 등과 일정을 조율해 조만간 합동 감식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3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과 함께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합동 감식을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초 발화 지점을 특정하고 발화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감식을 진행했다”며 “산불이 경북 전역으로 확산된 만큼 드론을 띄워 불길이 번진 경로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감식 결과가 3~4주 뒤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바탕으로 실화자로 지목된 A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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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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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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