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제주국제공항에는 관광객 입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개천절이자 연휴 시작일인 3일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공항 청사 내외부는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3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연휴 전날인 지난 2일 하루 내국인 4만1302명, 외국인 5039명 등 총 4만6341명이 입도했다. 이어 3일부터 9일까지는 항공기와 배편을 통해 총 33만7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루평균 4만8000명꼴로,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30만5455명보다 10.3% 늘어난 규모다. 항공편과 배편 예약
개천절과 한글날이 겹친 이번 추석 황금연휴 기간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역대 최대인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하루평균 9만2000여명에 달하는 귀성.관광 인파다.1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내일부터 12일까지 제주공항에서는 5620편의 항공기가 운항돼 약 101만명의 여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선 여객이 90만명, 국제선 여객은 11만명으로 추산된다.하루평균 항공기 511편, 여객 9만2000여명이 공항을 이용하는 셈이다. 지난해 추석연휴에 비해 하루평균 항공기는 16편 늘고, 여객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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