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주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올해 7월까지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폴, 스마트쉼터, 지능형 CCTV, 스마트가로등 등 인프라를 조기에 완성할 계획이다.눈에 띄는 점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을 도입했다는 것이다.일상에서 마주하는 도시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설치 계획과 설계는 군민의 의견을 토대로 결정됐다.군은 리빙랩 운영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