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지난해 경북 북부권에 위치한 안동댐과 임하댐, 영주댐에서 ‘역대급’으로 많은 쓰레기가 발생했다.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하천 상류 정화 활동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민의힘 김위상 국회의원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사가 관리 중인 댐 37개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3만 4155톤에 달했다. 댐별로 보면 충주댐이 7115톤으로 가장 많았고, 임하댐 5667톤, 안동댐 4755톤, 대청댐 4129톤 등으로 뒤를 이었다.특히 최근 5년간 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