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문화체육센터가 이달부터 새롭게 단장된 시설로 주민들을 맞이한다.지난 한 달간 진행된 시설 개선 작업을 통해 수영장 보일러 및 환기시스템 교체, 헬스장 AI 운동기구 도입, 순환운동실 신설, 온산도서관 전열교환기 설치 등 전반적인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이번 시설 개선의 핵심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이다. 수영장에는 보일러뿐만 아니라 환기시스템도 함께 교체되어 수온 유지뿐만 아니라 공기질 개선 효과까지 더해졌고, 온산도서관에는 전열교환기를 설치해 더욱 쾌적한 독서 환경을 마련했다.또 헬스장
성산옥 세종예술의전당점이 단독 브랜드 건물로 5월 30일 세종시 나성동에 정식 오픈했다. 이번 성산옥 세종예술의전당점은 패밀리 프랜들리 브랜드를 컨셉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을 한식으로 선보인다. 성산옥의 시그니처 메뉴로는 평양냉면, 어복쟁반, 어복탕 등 뿌리깊은 한식의 맛을 선보인다. 특히 주문즉시 자가제면하는 제주산 메밀가루로 만드는 평양냉면은 성산옥만의 한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메뉴이다.성산옥 세종점은 세종예술의전당, 세종중앙공원, 국립어린이박물관, 나성동독락정역사공원, 물빛찬수변공원, 금강스포츠공원 등 다양한 산책로와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은 FA인 함지훈·장재석·서명진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함지훈 1년, 장재석 3년, 서명진 5년이다. 팀의 상징이자 프랜차이즈 선수인 함지훈은 1년 계약에 합의하며 선수 생활 연장의 뜻을 밝혔다. 지난 2007년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뒤 줄곧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챔피언결정전 5회 우승을 이끈 레전드로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모비스에서 18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함지훈은 “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시즌일 수도 있는 만큼 후회 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2024-20
국민의힘이 오는 16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할 전망이다.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고, 16일 당헌·당규에 따라 준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전날 비대면 비대위에선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이 의결됐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가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김대식·박준태·박수민·서지영 의원이 선거관리위원을 맡는다.선관위는 9일 첫 회의를 열어 원내대표 선출 일정을 의결·공고할 예정이다.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5선의 나경원, 4선 김도읍·김
영남일보 창간 80주년을 맞아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영남일보가 공동 개최하는 특별연주회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이 6월 2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음향의 마법사인 모리스 라벨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그의 피아노 작품 전곡을 무대 위에서 고스란히 펼쳐낼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한국뷰티고등학교 토탈뷰티과 실습실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이미용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학생들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어르신들에게 머리손질과 피부관리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배태미 보훈청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게 한 분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것은 후손들의 책무”라며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준 뷰티고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미래의 뷰티 전문가로 성장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현충일인 6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50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념식을 마친 뒤 관저로 복귀하던 중 “관저에 아무것도 없다”며 즉석에서 시장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통령은
소품 수석과 계절의 상징 수국이 어우러진 작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사)제주자연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가 ‘작은 것에 담긴 큰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2번째로 제주시 화북동 거로마을운동장옆 갤러리레미콘에서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고성민 회장은 “작은 것을 눈으로 보면서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며 “중요한 부분에 집중하고 덜 중요한 것은 버릴 수 있는 여유를 갖는 것이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작은 것이 더 아름답다”고
영주시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이번 추념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약 700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산시가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울산시립무용단의 진혼무로 시작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묵념과 헌화, 분향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넋을 기렸다. 시 관계자는 “현충일을 맞아 모든 가정과 직장에서 조기를 게양해 주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금융위원회는 보험개혁회의의 후속조치로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을 위한 세부 방안을 확정했다. 보험상품은 복잡한 상품구성과 고객의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판매가 필요한 특성 등으로 인해 보험설계사 중심의 대면, 방문형 판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험 판매수수료는 판매서비스의 질과 양태, 보험회사의 영업구조 ‧ 판매전략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정부는 1200% 규칙 도입을 통한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 관행 개선 등 합리적인 판매수수료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이 한복을 입고 정자문화생활관의 아름다운 배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행복한 추억 만들기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방문객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달부터 한복 대여 프로그램 ‘누정 愛 한복’을 무료로
제3회 귀리전통문화축제가 8일 제주시 애월읍 가문동포구 일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귀리전통문화축제’는 제주의 전통문화와 민속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하귀2리의 천년 공동체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축제는 8일 오전 9시 걸궁패를 선두로 하귀초등학교를 출발해 가문동포구로 들어오는 길놀이로 시작되며, 가문동포구에서 개막식을 치른 뒤 이후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이번 축제에는 △'가문동 아끈코지 원담역시' △'귀리 겉보리 농사 일소리'(2005년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
현대자동차가 부산시 수소 청소차 전환사업에 맞춰 무공해 수소 차량을 공급한다.현대차는 지난 5일 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신승규 현대차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전무, 홍정호 현대차 부산지역본부장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시 수소 청소차 도입 시민 공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후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 2025년 정기총회에서 장영미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고 전했다.총회에는 장 신임 회장, 김계숙 전임 제주해녀협회 회장 등을 비롯한 대의원 등 약 150여 명과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지난 2년간 제4대 제주해녀협회를 이끌어온 김계숙 회장에게 재직기념패가 수여됐으며, 신규해녀 역량강화교육 등이 진행됐다.장영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해녀의 고령화와 수산자원 감소로 제주 해녀사회가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