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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계 목소리 담은 제2차 추경안 편성하라”…농업단체 강력 촉구

정부가 19일 국무회의에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할 예정인 가운데, 농업계가 현장의 절실한 요구사항이 충분히 반영된 예산 편성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성명을 통해 “이번 2차 추경이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추경안이 편성되길 바란다”며 농업계의 간절한 목소리를 전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도 지난 11일 성명서를 발표해 “제2차 추경, 농민 민생예산 대폭 담아야 한다”며 “더 이상 정부와 정치권이 도탄에 빠진 농민의 민생을 외면해서는 안...
박희승 의원이 최근 대표 발의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한국 농업의 생존 문제와 직결된 ‘쌀값 폭락’ 사태를 계기로 마련되었다. 쌀값이 4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폭락한 것은 단순한 가격 문제가 아니라 농민들의 삶, 식량안보, 그리고 지역경제의 존립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다. 현행법이 시장격리 등 땜질식 처방에 머무르고 있다는 평가 속에, 보다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생산자의 이익 보호와 양곡의 적정 가격 유지 ▲식량자급률 제고 ▲공공비축양곡 범
전종덕 국회의원과 농민단체 대표들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27~28일 진행된 일본 방문의 성과를 보고하며 “쌀 의무수입 재협상과 국제 협력을 위한 정부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이번 일본 방문에는 진보당 전종덕 의원과 박영대 전남도의원, 농민단체 대표들이 함께했으며, 일본 농민운동종합연합회, 국회 의원들과의 간담회, 농가와 대형마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일본 쌀 수급 실태를 파악했다.정영이 농민의 길 공동대표는 “일본의 대형마트에서는 쌀이 부족해 1인 1포 구매 제한이 있
강릉·삼척·고성·양양 등 대상… 어촌 정책·부서 협업 강조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17일 강릉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에서 ‘강원형 농촌공간재구조화 현장전문가 육성 교육’ 기초과정 2회차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 정책 추진에 따라 마련됐으며, 지역 현장에서 농촌공간계획을 실행하고 정책을 지원할 현장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교육 대상은 강릉, 삼척, 고성, 양양 등 영동권 지역이며, 농촌공간계획 제도의 이해와 수립 절차 등 기초 역량 강화에
정부가 19일 국무회의에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할 예정인 가운데, 농업계가 현장의 절실한 요구사항이 충분히 반영된 예산 편성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성명을 통해 “이번 2차 추경이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추경안이 편성되길 바란다”며 농업계의 간절한 목소리를 전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도 지난 11일 성명서를 발표해 “제2차 추경, 농민 민생예산 대폭 담아야 한다”며 “더 이상 정부와 정치권이 도탄에 빠진 농민의 민생을 외면해서는 안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최근 쌀값 상승에 대한 정부와 언론의 대응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전농은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평년가격만도 못한 쌀값에 호들갑 떠는 언론과 농식품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19만9668원으로 전순 대비 1.9% 상승했다. 하지만 전농은 “20만원이 그리도 높은 가격이냐”며 “반복되는 이상기후와 생산비 폭등으로 본전도 찾기 어려운 가격”이라고 강조했다.전농은 현재 쌀값이 역대 정치인들이 약속했던 수준에도 못 미친다고 지적
경기 안산시는 18일 2025년 성별영향평가 정책의 내실화를 위해 43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 및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성별영향평가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5조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법률·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 및 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경제적 격차를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해 정책 개선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다.이날 교육은 장명선 경기도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 강의로 ▲ 성별영향평가 제도 이해 ▲ 보고서 작성 방법
2025시즌 K리그1, 20라운드 강원FC의 강릉 홈경기 개막전이 오는 21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강릉 홈경기 개막전에 양민혁 선수가 오랜만에 종합운동장을 방문할 예정이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해 강원FC에 소속되어 놀라운 득점력으로 K리그1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양민혁 선수는 이번 강릉 홈경기에서 팬 사인회를 통해 강릉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며, 시는 양민혁 선수에게 강릉명예시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또한, 강원FC는 이번 개막전에서 유료 관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19일 제294회 광명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음식물처리기를 단독주택까지 확대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효율적으로 실천하자는 의미다. 안 의원에 따르면 광명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매년 15,000톤. 이를 처리하는 비용만 20억이 넘는다. 음식물쓰레기는 가정 60%, 음식점 28%, 기타 12%로 가정에서 배출하는 양이 가장 많았다. 안 의원은 “광명시가 공동주택 RFID사업으로 2025년 5월 현재 25단지에 설치하며, 설치된 단지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향방을 결정하게 될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곧 시작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서귀포시 성산읍 국민생활체육센터에서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협의회를 개최하고, 평가 계획에 대해 일부 내용을 수정해 의결했다.개최가 무산된지 한달 만에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시행 전 평가 항목 및 범위, 협의 내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협의회 위원들은 현장방문을 거쳐 평가대상지역, 환경보전목표 설정, 대안 설정 등을 결정했다.평가항목 선정, 항목별 조사방법 결정, 주민의견 수렴계획 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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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탕정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민주노총 충남건설기계지부와 한국노총 천안아산지회 소속 건설기계 노조의 시위가 과격해지며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노조는 지역 건설장비 업체들의 배제를 문제 삼으며, 자신들이 운영하는 장비를 투입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시위에서는 크레인에 사람 형상의 인형 세 개를 목 매다는 방식으로 생존권 투쟁을 상
CFK는 19일 스팀을 통해 '짤벤져스 : 인피니티 디펜스'를 선보였다.모피우스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오늘의 짤' 판권을 활용한 디펜스 게임이다. 짤군, 짤양 등 이모티콘 캐릭터들이 게임으로 등장한다.유저는 한정된 자원으로 유닛을 생성하고 전략적으로 배치해 몰려드는 적들을 상대해야 한다. 적을 처치하고 획득한 재화로 유닛 및 포탑을 강화하며 적의 본진을 점령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중부뉴스통신 = 외교부는 이스라엘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 현지 시각으로 6월 19일 우리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을 통해 육로로 요르단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에서 오는 6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호철 작가의 개인전 '레퓨지아: Refugia'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인간 내면의 문제와
암호화폐 시장이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과거 약세장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를 감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MN 트레이딩 캐피털 설립자 미카엘 반 데 포페는 최근 시장 분석에서 "이더리움으로의 전환이 진행 중이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여전히 시장이 나쁘다고 생각해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다"고 지적했다.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연중 최저치인 1472달러에서 71% 상승했지만, 여전히 2021년 11월 사상 최고치 4878
충북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이 5년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20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고속버스터미널은 이날 오전 5시40분 서울행 첫 차를 시작으로 서울 강남, 동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5개 노선을 1일 99회 운행한다. 시설 현대화 사업을 완료한 터미널 1층에는 승·하차장, 매표소, 대합실, 편의시설 등이 설치됐다. 터미널 입구에는 직원이 상주하는 매표소와 이번에 새로 설치한 카드 전용 무인발권기 2대가 나란히 들어섰다. 오는 8월에는 현금도 이용 가능한 무인발권기가 추가로 1대 더 설치될 예정이다.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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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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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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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6회 원데이클래스 ‘차량용 방향제와 향수 만들기’ 강좌 성료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6월 12일 영주시립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제6회 원데이클래스 ‘차량용 방향제와 향수 만들기’ 체험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총 12회차 중 6번째로 진행된 수업으로, 수강생들이 직접 향을 선택하고 배합해 자신만의 차량용 방향제와 향수를 만드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운영됐다. 전문 강사의 시연과 단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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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025년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연천군은 지난 1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 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장애인의 본질적 모습을 이해하고 편견 없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 속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드림위드앙상블의 이옥주 대표강사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는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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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저렴한 상장사들, 잇단 암호화폐 매입 선언…주가 띄우기 우려도 확산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상장사들이 암호화폐 확보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 상당수가 주가 부양 목적의 '펌프앤덤프' 시도일 수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싱가포르 기반 트라이던트디지털테크는 최근 "5억달러를 조달해 세계 최초 기업 XRP 트레저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시가총액은 1600만달러, 주당 0.40달러 미만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총괄 매튜 시겔은 더블록을 통해 "대부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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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만5천톤...안성환 광명시의원,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지원 확대해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19일 제294회 광명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음식물처리기를 단독주택까지 확대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효율적으로 실천하자는 의미다. 안 의원에 따르면 광명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매년 15,000톤. 이를 처리하는 비용만 20억이 넘는다. 음식물쓰레기는 가정 60%, 음식점 28%, 기타 12%로 가정에서 배출하는 양이 가장 많았다. 안 의원은 “광명시가 공동주택 RFID사업으로 2025년 5월 현재 25단지에 설치하며, 설치된 단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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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정치평론가인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와 관련된 이른바 '평택항 밀수 의혹'을 제기했다. 장 소장은 SBS 라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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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컨설팅 진행
경기 안산시는 18일 2025년 성별영향평가 정책의 내실화를 위해 43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 및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성별영향평가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5조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법률·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 및 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경제적 격차를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해 정책 개선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다.이날 교육은 장명선 경기도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 강의로 ▲ 성별영향평가 제도 이해 ▲ 보고서 작성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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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삼척시협의회, '제4차 통일·안보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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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삼척시협의회는 19일, 하나로마트 삼척농협이사부점 2층 대회의실에서 ‘제4차 통일·안보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자문위원을 비롯해 삼척경찰서, 동해해양경찰청, 군 정보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통일 및 안보 인식 제고를 위한 전문 강연으로 마련되었다.이날 강연은 21세기안보전략연구원 강석승 원장이 맡아 ▲‘북한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중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공유했다.민주평통 삼척시협의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