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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3370만 개 개인정보 유출…이름·이메일주소·배송지 정보 털렸다
쿠팡은 개인정보가 노출된 고객 계정 수가 3370만 개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18일 약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으나 후속 조사에서 정보가 노출된 계정이 7500배 수준으로 확인된 것이다. 쿠팡은 노출된 정보가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에 입력된 이름·전화번호·주소, 일부 주문정보라고 밝혔다.별도로 관리되는 결제정보나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고객이 계정과 관련해 따로 취할 조치는 없다는 설명이다.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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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랠리, 다시 오나···912.67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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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위, 공연법 등 42건 법률안 의결… 입장권 암표 근절·저작권 침해 5배 배상 도입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법안 중 특히 주목되는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공연·운동경기 입장권에 대한 암표 행위 근절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부정구매’, ‘부정판매’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통신판매 중개업자에게도 입장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의무를 부여했다.부정판매 행위자에 대해서는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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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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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로 착각?…당진 양돈장 ASF 첫 발생 10월초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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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감귤.레몬 체험 프로그램 '시트러스 제주' 출시
제주신라호텔은 겨울 투숙객들을 위해 ‘감귤따기’ 체험을 업그레이드한 ‘시트러스 제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제주신라호텔은 감귤, 딸기 등 제철 과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겨울에 운영되는 ‘감귤 따기’는 제철을 맞은 달콤한 제주 감귤을 마음껏 맛보고 직접 딴 귤을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어, 겨울 투숙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호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레저 전문가의 안내 하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제주신라호텔이 올해 선보이는 ‘시트러스 제주(Cit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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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동절기 안전 총력전’… 대표이사까지 현장 뛰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3일 경기 안산시 ‘힐스테이트 라군 인테라스 2차’와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의 동절기 대비 릴레이 캠페인 추진계획에 따른 ‘사고예방 특별 강조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동절기 사고 예방을 목표로 마련됐다.현대건설은 오는 2월까지 이어지는 동절기 안전 캠페인에 참여하며, 이달 첫 주를 강조주간으로 지정해 CEO 현장 방문, 동절기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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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국민부담 완화·민생활력 제고' 규제 빗장 풀었다... 규제 18건 혁신
한국농어촌공사가 올 한 해 동안 국민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규제 개혁 과제 18건의 성과를 4일 공개했다. 지역 개발 사업 입찰 참가 자격 완화부터 청년농 지원 확대까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규제 혁신이 이뤄졌다는 평가다.공사는 2021년부터 규제의 필요성을 공사가 입증하고 대외 전문위원이 심사하는 '규제입증 위원회'를 운영하며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왔다. 올해는 사내 공모를 통해 발굴한 과제와 기존 중장기 과제를 재검토해 모두 18건의 규제를 개선했다.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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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드릴코리아 지사장으로 이기열 디지털닥터 CEO 선임
미션 크리티컬 엔터프라이즈 기술 서비스 선도 기업 킨드릴은 한국 지사장으로 이기열 디지털닥터 CEO를 영입했다.이기열 지사장은 한국 내 전략적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핵심 리더십 역할을 맡아 IT 인프라 및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혁신과 운영 우수성을 강화함으로써 킨드릴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이끌 예정이다. 또한 통신·금융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의 시장 입지 확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직 운영을 총괄한다.이기열 지사장은 AI, 블록체인, 양자컴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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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강동구 등 11개 자치구에서 낙찰가율 100% 넘어
서울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강동구 등 11개 자치구에서 100%를 넘어섰다.경기는 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낙찰가율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4일 발표한 '2025년 1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3136건으로 전월 대비 약 6% 증가하면서 두 달 만에 다시 3000건을 넘어섰다. 낙찰률은 39.8%로 전월보다 4.2%포인트 상승했다. 대구 등에서 진행된 법인 소유 아파트 수십 건이 저가에 낙찰되면서 전체 낙찰률 상승을 이끌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