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이 10년 만에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0일, 중국 지린성 인민대표대회 왕리핑 상무위원회 부비서장을 비롯한 5명의 대표단이 오는 4월 24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예방한다고 밝혔다.지린성 대표단은 이날 홍천 강원인삼농협,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등을 시찰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찾아 양 도-성 의회 간 우호 증진 및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996년 중국 지린성 인민대표대회와 교류를 시작해 올해로 29년째 우호 교류를 이어오며
원주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공약을 발굴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각 정당에 제안했다. 이번 공약 제안은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장 잠재력을 이끌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사업들로 구성됐다.시가 제안한 주요 사업은 ▲원주디지털헬스케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원주권 확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원주 연결 조기 개통 ▲원주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도시 요건 완화 ▲군 유휴부지 조기 개발 ▲군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 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해 전기차·전기자전거 충전기, 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이 결합된 융복합 구조의 분산형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25억 원이 투입된다.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해 야간 시간대의 저렴한 전기를 저장한 후 전기요금이 비싼 주간 시간대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최대
삼척소방서는 지난 17일, 동해선 개통에 따른 다수사상자 재난 대비 및 신속한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하여 동해선 개통 이후 현지 적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철도 터널, 다리 등 실질적인 소방 출동로 및 진입로를 파악하고, 철도공사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화재·구조 및 다수사상자 재난 대응 방안을 강구하는 등 실질적인 재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4월 말까지 실시된다.특히, 삼척소방서는 철도교통 재난 맞춤형 대응 매뉴얼 작성을 위한 T/F팀을 운영하여 체계적인 재난 대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실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은 지난 15일,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정책기획관실 직원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부서별 릴레이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오·만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군 출장 시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이희열 도 기획조정실장은 “경기침체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춘천 시티투어가 봄철을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간 시티투어 탑승객은 총 1,0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되는 '순환형' 노선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되는 테마형과 비교해 순환형 탑승객 수가 약 3.5배 많았다. 시는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시티투어 반값 탑승 이벤트’와 3월 개편된 신규 노선의 효과를 꼽았다.시 관계자는 “시티투어 요금 할인은 민생경제 안정 대책의
하이트진로가 올해 출시 6주년을 맞은 ‘진로’가 젊고 트렌디한 소통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진로는 201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판매 23억 병을 돌파했다. 제로슈거 소주 부문은 2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다.진로는 2024년 한해 동안 국내 가정 시장 유통채널 중 대형마트, 편의점 등 모든 채널에서 각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제외한 가정채널은 전체 소주 판매 비중의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해당 부문에서 진로는 2위 브랜드와 약 1.6배의 판매 격차를
넥슨은 23일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 서비스 1,000일을 기념해 전야제 이벤트를 시작했다.5월 14일까지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에서는 던전 ‘심연의 포식자’, ‘수호의 전장’ 등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할 경우 이벤트 재화 ‘1000일의 전야제 증표’를 제공하며, 획득한 증표로 ‘1000일 전야제 선물 교환권’ 제작이 가능하다. 제작 개수에 따라 ‘고대 클래스/펫 확정 소환권’, ‘고대 장신구 선택 상자’ 등을 지급하고, ‘1000일 전
풀무원이 ‘아임리얼’의 실온 과채주스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실온 과채주스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풀무원식품은 프리미엄 생과일주스 브랜드 ‘아임리얼’의 실온 과채주스 라인 ‘아임리얼 100’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아임리얼 100’은 과즙과 물만을 사용해 과일의 순수한 단맛을 살린 실온 과채주스이다. 풀무원은 지난 1월 풀무원의 오랜 음료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온 과채 음료인 ‘아임리얼 100 고농축’을 선 출시한 바 있다. ‘아임리얼 100 고농축’은 섭취와 보관의 편리함, 합리적인 가격 구성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소래포구의 상징이었던 소래철교가 사진으로 다시 우리 곁에 찾아온다.인천 남동문화재단 소래역사관은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최용백 사진작가 초대전 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협궤 꼬마열차가 지나던 과거의 소래철교를 비롯한 그 주변 풍경의 변화를 담아낸 기획전시로, 관람객들은 소래포구의 흘러온 시간을 되돌아볼 수 있다.최용백은 오랜 시간 인천의 모습을 기록해온 사진작가다. 1996년부터 약 15년 간 소래철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왔다. 그의 사진에는 그 시절을 살아간 사람들의
KCC가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제15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한다.KCC는 이번 전시회에 페인트메이커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물류산업계의 자동화와 효율성, 안전성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KCC는 이번 전시에서 물류센터의 자동화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자율주행 물류로봇 전용 바닥재 4종과 도장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
자녀 없는 5년의 결혼생활을 끝낸 K씨는 10년 만에 재혼을 결심했다. 그녀는 정말 열심히 일했고, 외국계 은행의 중견간부가 됐다. 재혼 상대는 의사로 아이가 셋이나 되는 이혼남이었는데, 그녀는 아이가 없는 자신에게 하늘이 내려준 귀한 선물이라 생각하며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부모의 반대도, 아이들과의 관계도 잘 극복했는데, 결혼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화려하지는 않아도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하는 그녀와 달리 남자는 무엇이든 대강 하자는 주의였다.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결혼식 대신 조촐하게 식사나 하자는 말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스마일서브는 인터넷데이터센터의 네트워크 환경을 100Gbps로 업그레이드하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IDC 스마일의 주요 구간의 100G 네트워크 구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백.백.백’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100G 스위치 무상 임대 혜택을 제공한다.IDC 스마일는 스마일서브 자사 IDC로 통신사의 IX까지 모든 구간에 데이터 병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 업그레이드했다. 메인 네트워크 장치인 백본과 각 서버실 메인 장치 간의 네트워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5회 영리더스포럼, 제주’의 대주제로 ‘격변의 시대, 청년이 준비하는 새로운 미래’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대주제는 △국제 갈등 △무역 분쟁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과 AI 확산 △기후 위기 등 격변의 시대 속에서 청년이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주체로 나서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JDC는 지난 3월 전 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접수된 44건의 제안 중, 청년기획단의 1차 심사와 내부위원의 2차 평가를 거쳐 우수
코웨이의 자회사인 코웨이엔텍의 방윤혁 대표가 과학기술훈장을 받았다.코웨이는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방 대표가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훈했다고 23일 밝혔다.과학기술훈장은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해당 훈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하는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된다. 훈격은 공적의 수준과 파급효과에 따라 ▲창조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5월1일부터 공공하수도처리시설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24년도 전년 대비 하수도 분야 환경기초시설 24개 사업을 추가로 준공, 처리효율을 증가시켰고, 하수관로 노후화 및 계절적 수질변화 등으로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에 대해 기술지원을 적극 실시, 2024년도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건수가 전년 대비 46.5%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또 현재 전남지역의 하수도 보급률은 84.3%로 전국 하수도 보급률(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