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의 새로운 청년정책 비전이 담긴 제2차 기본계획을 내놨다. 시흥시는 이 계획을 통해 바이오산업을 비롯한 지역 산업 특성을 활용해 청년들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과 출산, 양육에 이르는 전 생애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시흥시는 드물게 청년인구가 증가하는 도시 중 하나다. 2015년 13만 7,884명이었던 청년인구는 2023년 16만 6,080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그동안 시흥시가 청년들의 삶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과 청라국제도시에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보행자 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추진된다.스마트 횡단보도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 사고다발 지점 등에 설치된다.설치 규모는 지역주민 및 인천광역시 교육청의 요구를 반영하여 영종과 청라국제도시 내 28개소에 33개 서비스를 설치하며,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 상반기 완료할 계획이다.스마트 횡단보도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무안군은 지난 3월 17일 개소한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의 4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무안읍 복합문화센터 5층에 위치한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는 3D 프린터, 3D 스캐너, 레이저 가공기, 멀티 성형기, 고성능 PC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4월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및 체험 활동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초·중학생 3D 프린터 기초 장비교육 ▲메이커 장비를 활용한 네온사인 만들
옹진군은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한 분도 빠짐없이 살피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약 한달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1,88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사업 지침에 따라, 기존에는 ▲ 실제로 혼자 거주 중인 노인 ▲ 고령 부부·조손가정 노인 ▲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 ▲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노인 등의 대상에서 ▲직역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까지 확대되면서 보다
나주시 고유의 세시풍속이자 문화유산인 ‘삼색유산놀이’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문화 향연 무대에 오른다. 나주시는 오는 4월 26일 오후 3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나주 삼색유산놀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삼색유산놀이는 조선시대 나주읍성에 살던 부녀자들이 신분과 계층을 뛰어넘어 함께 모여 춤을 추고 노래하며 음식을 나누는 화합의 축제였다.농번기를 앞두고 음력 4월 봄이 되면 산으로 봄놀이를 가는데 이를 ‘산놀이’ 또는 ‘유산’이라고 불렀다. 남자들은 시회를 열고
겹겹이 핀 분홍빛 꽃길이 펼쳐지는 미사경정공원의 겹벚꽃, 형형색색의 튤립이 활짝 핀 미사호수공원까지. 두 공원은 각각의 풍경과 매력으로 봄의 정취를 이어가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연이어 찾는 하남시의 대표 봄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먼저 서울 강남에서 차량으로 20분 남짓이면 도착하는 미사경정공원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한국의 숨은 벚꽃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봄이면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전세버스를 타고 단체로 방문해 겹벚꽃 아래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쉽게 눈에 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의 개최가 확정됐고,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은 총상금 2억 원을 증액했다고 밝혔다.먼저, 6월 6일부터 사흘간 열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성문안에서 총상금 12억 원을 놓고 펼쳐진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개최 확정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무려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KLPGA 역사를 새롭게 쓴 박민지는 사상 최초 단일 대회 5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을 기회를 잡았다.박민지는 “같은 대회가 매년 열
삼척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삼척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시는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활용, 사전에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거래를 선별하고 해당 가맹점을 현장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 금액을 초과하여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허위 가맹점 등록 후 제한업종 운영이나 유령업체를 통한 부정 거래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수습 후 추진될 신안산선 공사를 감시할 '신안산선 시민안전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위원회는 시민과 전문가가 신안산선 공정 전반을 점검하고 안전 대책을 제안할 수 있는 시민 주도형 협의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안산선 공사의 모든 과정을 시민과 함께 투명하게 점검하고 관리하기 위해 전문성을 강화했다”며 “시민 참여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감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문 분야는 지반 기초, 토목 시공·구조·안전 등 시공 관련 전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8일간, 달구벌대로를 포함한 도심 주요 도로 3개 구간에서 LED 가로등 교체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달구벌대로, 수성로, 노변로 등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공사기간 동안 노후된 기존 가로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야간 시인성 향상, 에너지 절감, 도로 안전성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공단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시간을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로 조정했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베트남 하노이에 문을 연 베트남 GS25 매장의 하루 평균 매출이 500만원을 넘어서는 등 K편의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22일 밝혔다.베트남 GS25는 지난 3월 14일, 하노이에 6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 호찌민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 남부 지역의 1위 편의점 브랜드로 올라선 후 하노이를 교두보 삼아 본격적인 베트남 북부 진출에 나선 것이다.6개 매장의 경우 하루 평균 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오픈 초기에는 하루 최고 매출 1000만원을 돌파하는 기염도 토했다.
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도널드 트럼프발 관세가 적용된 첫 무역 성적표가 나왔다. 지난달 한국의 철강 제품 수출이 10% 이상 감소한 것인데, 인천지역 철강 제품 대미국 수출은 3월까지 42% 이상 감소했다.18일 한국무역협회는 3월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액은 10억4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5.7% 감소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경북도는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본 5개 시군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생계안정과 소득보전을 위해 산불 피해주민 공공형 긴급 일자리사업을 6월부터 12월 말까지 추진한다.이번 초대형 산불로 도내 약 10만ha 이상의 산림과 농경지가 소실되었고, 주택, 창고, 축사, 어선과 양식장 등 사상 유래 없는 피해를 보았으며, 3,767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 주민은 현재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도는 조속한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각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형 긴급일자리 6개 분야
청도군 각북면은 24일 행복 나눔 릴레이 3번 주자로 각북면 여성 농업인 회가 바톤을 이어 받았다.행복 나눔 릴레이는 각북면 12개의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각북면 복지 향상을 위하여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다양한 꾸러미로 나눔 냉장고에 채우고,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주요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공동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전북도는 2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도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 국회의원들이 조찬간담회를 갖고, 도정 주요 과제와 향후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이원택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 팹리스 기업 파두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SMC 2025 북미 테크놀로지 심포지엄’의 ‘이노베이션 존’ 전시에 공식 초청받아 잠재 고객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파두는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컨트롤러 및 다양한 전력 반도체를 선보이며 글로벌 AI 반도체 생태계 내 선도 입지를 다졌다.TSMC 이노베이션 존은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들의 첨단 기술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지하는 팬클럽 성격의 모임 '더명'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공식 발대식을 열고 전국 조직 가동에 나섰다.
더명은 정당 소속 여부와 관계없이 이 전 대표를 지지하는 시민 모임으로 과거 '노사모'과 유사한 팬클럽 성격의 조직이다.
24일 전주비전대학교 나래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정종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