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5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돼 자치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서울시가 도시제조업 5대 업종인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영세하고 노후화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참여업체를 모집한 후, 서울시와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서울시는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계획의 적정성 ▲신규업체 발굴 노력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삼성전자가 '세계 해양의 날'을 맞이해 지난 11일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3차 유엔해양총회에서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코랄 인 포커스'의 시사회를 개최했다.삼성전자가 제작한 '코랄 인 포커스' 다큐멘터리는 산호초 생태계가 처한 위기를 조명하고, 나아가 갤럭시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협력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사회에는 전 세계 국제기구, 해양학자, 해양활동가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상영 후에는 ▲삼성전자 북미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하늘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구성한 ‘제6기 인천하늘수 서포터스’가 첫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인천하늘수 시민홍보단은 지난 5년간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스로 나뉘어 상수도행정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시민 참여 기반을 다져왔다. 이 같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홍보단의 본질에 집중하고자 두 단체를 통합·정비해 ‘2025년 인천하늘수 서포터스’로 새롭게 출범했다.상수도사업본부는 출범 이후 첫 활동 장소로 많은 시민이 찾은 송도센트럴파크를 선정해, 현장
서울시에 체육센터를 하나 건립하려고 하면 가용 부지는 부족하고 천문학적인 예산이 들어가야 하는 상황. 시민의 체육활동 활성화와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은 누구의 책무일까.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은 12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울시의 학교시설 개방 인센티브 예산 중단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인센티브 예산 복원을 강력히 촉구했다.최재란 의원은 “학교시설 개방은 서울시가 교육청에 요청한 것으로 주민의 체육활동 권리를
피고 서산시의회는 이경화, 최동묵 등 2명의 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하지 않고 피고 재판 증인으로 대전고등법원 제1행정부에 출석해 시의원 자격 논란이 쇄도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12일 행정사무감사 첫날, 자신들이 소속된 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 오전만 참석하고 대전고등법원에서 열린 이수의 의원 항소심 재판에 피고 서산시의회 측 증인으로 출석 했다.이경화, 최동묵, 문수기 시의원은 증인진술서를 지난 5월 8일 법무법인 충청우산에 제출, 대전고
대구시 군위군 개나리로타리클럽은 지난 17일 군위읍 오곡리 마을회관에서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개나리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평소 미용실을 찾아가기 힘든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커트, 염색, 네일아트 등의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협력, 혈압측정 및 건강상담, 맞춤형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오랜만에 커트를 했다는 한 주민은 “머리가 덥수룩하고 보기 싫었는데 깔끔하게 커트를 하니 속이 시원하네요.”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창원의 민간주도 문화예술축제 ‘씨티포레스트페스티벌’의 준비운영위원회 대상 설명회가 개최를 앞둔 17일 열렸다.씨포페 준비운영위원회는 창원의 문화예술축제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청년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위원회로 △뻔한창원 △아웃도어스시클럽 △화이트래빗북바 △스페이스하비 △곰치 △BH △싸이드킥 △썬댄스&토도스 △아트워크 △올옷 △음악공방으로 구성돼있다.해당 위원회는 함께만드는세상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 비영리 청년 단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지역 청년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최근 쌀값 상승에 대한 정부와 언론의 대응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전농은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평년가격만도 못한 쌀값에 호들갑 떠는 언론과 농식품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19만9668원으로 전순 대비 1.9% 상승했다. 하지만 전농은 “20만원이 그리도 높은 가격이냐”며 “반복되는 이상기후와 생산비 폭등으로 본전도 찾기 어려운 가격”이라고 강조했다.전농은 현재 쌀값이 역대 정치인들이 약속했던 수준에도 못 미친다고 지적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상장사들이 암호화폐 확보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 상당수가 주가 부양 목적의 '펌프앤덤프' 시도일 수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싱가포르 기반 트라이던트디지털테크는 최근 "5억달러를 조달해 세계 최초 기업 XRP 트레저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시가총액은 1600만달러, 주당 0.40달러 미만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총괄 매튜 시겔은 더블록을 통해 "대부분 내
춘천시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총 42개 종목이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춘천시는 올해 37개 종목에 총 1,0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성적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대회에 임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개회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