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HD FC가 미국 현지에서 담금질에 한창이다.울산은 지난 6일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미국 샬럿에 도착했다.첫 날 간단한 스트레칭 훈련으로 피로 회복에 집중했고, 다음 날인 7일부터 공식 훈련장에서 본격적인 필드 훈련을 시작했다.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실내 액응베이션 후 필드 훈련을 병행하면서 선수들의 부상 및 컨디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8일에는 갑작스러운 폭우와 낙뢰로 인해 훈련을 잠시 중단했으며, 훈련 4일 차인 9일에는 변수 없이 2시
울산시가 북구에 추진 중인 제2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최종 부지 선정 발표를 다시 한 번 미루기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연기된 셈인데, 시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전략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제2 농수산물도매시장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었지만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용역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기존 제1 도매시장과의 기능 중복을 피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새로 세운 뒤 용역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인 영웅시대 울산이 11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성금 385만원을 전달했다.영웅시대 울산은 가수 임영웅의 생일인 6월16일을 맞아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385만원을 전달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영웅시대 울산 회원들은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울산 내에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밝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
울산시는 9일 “시내버스가 파업때에도 최소한의 운행률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국회나 관계기관에 법률 개정 건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임현철 대변인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시내버스 파업이 정당한 절차를 거쳤다고 하더라도, 그 명분이 충분한지 숙고해야 한다”며 “더 이상 시민 발목을 잡는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필수공익사업 지정과 더불어 트램 1호선 사업 조기 완료, 트램 2·3호선 적극 추진, 재정지원 투명성 강화와 효율성·책임성 제고 등
子48년생 힘든일이 지나간 후라면 새로운 계기가 생긴다.60년생 혼란속에서 주변정리를 잘해야 한다.72년생 세상사 좋은 일만 기대할 순 없다.84년생 별다른 장애가 없이 순탄한 하루.96년생 멀리서 순풍이 불어오고 있다.丑49년생 혼자 해결하기 힘이 든다면 후배에게 조언을 구해보라.61년생 갑자기 친절한 손길은 의심해 보라.73년생 너무 밀어붙이기식은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85년생 남을 비난하는 사람은 만나지마라. 나의 흉은 이사람 입에서 나온다.97년생 미소로 마음을 나누는 사람이 되도록.寅50년생
여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에서 첫 번째 상대인 뉴질랜드를 반드시 잡고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여자농구 대표팀을 지휘하는 박수호 감독은 12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아시아컵 미디어데이에서 “첫 경기 뉴질랜드전이 가장 중요하다. 수적 우위 상황을 만들어서 상대 수비가 정리되기 전에 빠르게 공격해야 우리가 유리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그러면서 “뉴질랜드와 호주의 평가전 두 경기를 봤는데 뉴질랜드가 대등하게 하더라. 많이 는 것 같다”며 “긴장해야 할 것 같다”고 경계했다.박수호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우리나라 남자축구대표팀이 오는 10월 14일 파라과이와 국내에서 맞붙는다.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은 10월 A매치 주간에 치러질 두 경기 중 하나로, 구체적 장소와 경기 시간은 아직 미정이다.축구대표팀이 파라과이와 맞붙는 건 2022년 6월 10일 수원에서 치러진 친선경기 후 3년 4개월 만이다. 당시 대표팀은 0-2로 끌려가다 손흥민, 정우영의 연속골로 2-2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역대 전적은 7전 2승 4무 1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국제축구연맹(FIFA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한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8% 하락한 127.7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5월 지수는 4월의 128.7포인트에서 1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품목군별로는 곡물·유지류·설탕 가격이 하락한 반면 육류·유제품 가격은 상승했다.5월 곡물 가격지수는 119.0포인트로 전월 대비 1.8% 하락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수확이 전년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공급이 늘어났고, 미국의 2025년 옥수수 수확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원주시는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조성 중인 야외공연장·열린광장의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착공해,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무대 골조 및 조경 공사를 완료한 상태로, 6월 10일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90%에 이른다. 앞으로 일부 마감 작업과 바닥 포장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어 예정대로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은 시민들에게 공연·전시·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연이 가능한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 연계해 실내외 연계형 문화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 화성특례시의회가 지난 7일 동탄 여울공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에 참석해 시민 1만5000여 명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화성특례시의회에서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경제환경위 부위원장, 김상균·이해남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콘서트는 화성특례시 출범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일상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는 감동과 즐거움의 무대로 마련됐다.무대에는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 국면에서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는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트코인을 전면 채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AN3의 창립자이자 CEO인 샘슨 모우(Samson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은 환경재단이 주관하는 플로깅1 프로젝트 ‘지구쓰담 캠페인’에 참여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과 환경 보호 인식 제고에 동참했다고 16일 전했다.지난 14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페덱스 임직원과 가족 구성원 총 74명이 참여하며 페트병, 비닐봉지 등 55kg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다.이번 활동은 페덱스의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페덱스 케어스(FedEx Ca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과천 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 이설 공사’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총 사업비 6,105억원이 투입되는 본 사업은, 태영건설이 지분 35%로 주관사 역할을 맡고, 대우건설, KCC건설, 도원이엔씨, 영진종합건설, 신흥건설, 지아이, 이에스아이, 금도건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설계는 유신과 경동엔지니어링 등이 공동으로 맡는다.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에서
경찰청이 여름철 장마로 집중호우 대응은 물론 국지성 호우가 잦아진 우리나라 날씨에 대비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비오면 일단 감속’ 등 주의를 당부했다.다음은 경찰청이 제시한 안전 내용이다.■ 자동차 안전 장비 점검비가 올 때는 시야가 급격하게 나빠진다. 당연하게 생각하는 와이퍼, 전조등, 안개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타이어 마모 상태도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와이퍼의 경우 폭우 시 가장 중요한 장비이니만큼, 작동 후에 물기가 심하게 남지 않는지 다시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