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박하고 고독한 현대인들에게 치유와 희망을 전하고 있는 전시 3개가 도가헌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건축 전공의 김성기 안드레아 신부의 수채화 작품들이 ‘The DOOR’라는 주제로 7월 13일~9월 13일 2전시장에서, 철과 동의 조각 작업으로 십자가를 재해석한 김동준 작가의 작품들이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7월 13일~8월 13일 1전시장에서, 인간의 삶과 신앙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다큐멘터리 사진가 황석선 작가의 ‘고도를 기다리며’ 전시가 8월 16일~9월 13일 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는 제3회 오데마 피게 패럴렐에 약 1000명의 음악 애호가를 맞이해 감동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한 저녁을 선사했다. 이 행사는 2019년부터 브랜드의 글로벌 파트너로 활동해 온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서 페스티벌의 본 프로그램과 별도로 진행되는 인털루드의 성격을 띠며, 입장권 응모를 위한 콘테스트 우승자들에게 마지막 순간에 공개되는 특별한 장소에서 독점 공연을 선사한다. 올해 이 행사는 부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김형곤 작가의 신작 ‘전망 좋은 아빠: 영재 아이를 키운 아빠의 생각’이 교보문고 가정/육아 부문 주간 베스트에 선정됐다. 이 책은 영재 아들을 둔 작가의 교육 경험과 철학을 담은 육아 에세이다.서울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 박사학위를 받은 김형곤 작가는 동명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초빙교수이면서 여러 언론학회와 지역 문화지에서 편집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그는 “아빠라는 역할이 낯설고 서툴던 시절, 아이와 함께하며 얻은 깨달음과 경험들이 다른 부모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됐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
서울연구원은 7월 18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변화하는 서울, 진화하는 계획: 서울도시기본계획과 모니터링의 과제’를 주제로 ‘2025 서울연구원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서울도시기본계획의 60년 역사와 2024년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서울도시기본계획과 모니터링의 성과·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토론회는 △김인희 前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서울도시기본계획의 회고와 전망’ 주제 발표 △맹다미 서울연구원 미래공간연구실장의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6일 ‘2025 도시재생 현장학교 in 남산지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거점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됐으며, 그간 활용도가 낮았던 남산문화창작소 내 공유 주방을 요리 교육 공간으로 활용해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13명은 총 3회에 걸쳐 밀키트 70세트를 함께 제작했으며, 이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나눔 냉장고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저소득 어르신 폭염 대비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2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공단에서 기부한 폭염키트는 포카리스웨트, 부채, 쿨타올, 식염 포도당, 쿨패치 등 총 8종으로 구성됐으며,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혹서기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참여형 캠페인 ‘폭염 대비 시원한 여름나기 챌린지’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탄소 저감을 위한 플라스틱 라벨 제거 및 분
피아니스트 박수진, 이혜영의 두오 연주회가 오는 8월 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이번 두오 연주회에서는 Arr. G. Anderson의 ‘Three Waltzes for Two Pianos A Medley of Waltzes made famous in Disney Films’, C. Guastavino의 ‘Tres Romances Argentinos for Two Pianos’와 곽다현의 편곡으로 M. Ravel의 ‘Ma mère l'Oye ’, G. Gershwin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2일 15:10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방문하여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 실태를 불시 점검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직접 공사현장 곳곳을 다니며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57.6%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 위주로 꼼꼼하게 점검했다. 실제로 거푸집 및 계단실 설치 작업에서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비계 설치 작업에서 작업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점, 철골 이동통로에 안전대부착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점, 엘리베이터 피트
원주시 단구동 유승아파트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의 10번째 ‘천사아파트’로 공식 지정됐다. 원주시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는 22일 오전 10시, 단구동 유승아파트에서 김문기 부시장, 박만호 천사운동본부장, 이상혁 천사지킴이연합회장, 구본학 유승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장과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사아파트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천사운동본부는 ‘1인 1계좌 갖기 운동’인 천사운동에 동참하는 입주민이 100명 이상일 경우 해당 아파트를 천사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을 달고 있다.천사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원주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슛로봇월드컵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경산시가 올 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을 19일부터 남매근린공원, 진량근린공원, 에코토피아근린공원, 그리고 남천백옥교 상류 좌안 등 4개소에 개장한다. 이번 물놀이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물놀이장은 50분 이용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영주시 봉현면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17일 봉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동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히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치매 예방 정보와 정서적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6일 경인라이온스클럽, 한아름봉사단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인 남구에서 임대인 소유 빌라들이 관리 부재로 방치되고 있는 주택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최
부산 남구는 새힘병원 유재욱 원장이 500만 원을 기부하여 고향사랑기부제 열여덟 번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밝혔다.유재욱 원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차에 고향사랑기부라는 제도를 새롭게 알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기부금 500만 원에 따른 답례품 또한 취약계층을 위해 재기부하겠다”고 전했다.부산 동래구 온천3동에 있는 새힘병원은 암 환우 중점 치료 병원으로, 심리적 지원과 영양 관리 등 전인적 돌봄을 포함한 환자별 맞춤 돌봄으로 효과적인 치료를 도우
사천시와 사천시자원봉사센터가 22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을 찾아 복구 지원활동에 힘을 보탰다.사천시자원봉사센터의 복구 지원활동은 산청군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요청에 따라 추진됐으며, 산사태 피해를 입은 산청군 삼장면 주택 현장에서 긴급 복구활동을 펼쳤다.특히, 이번 활동에는 사천시청 공무원 35명과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천시사회복지협의회, 디딤돌 봉사회 등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체 2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이날 봉사자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연이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에 간호사들의 따뜻한 손길이 닿았다. 경상남도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 20여 명은 7월 23일 산청군 호우피해통합지원본부를 찾아 수해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피해가 컸던 산청읍과 생비량면 사대마을에서 복구 활동에 직접 나섰다.이날 봉사단은 컵라면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정성껏 준비해 수해민들에게 전달했다. 봉사단원들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갑작스러운 피해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물품을 준비했다.이어진 현장 봉사에서는 피해가 심
부산 부산진구은 7월 22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 경남 합천군에 신속히 복구 인력을 지원하고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이번 지원은 합천군의 수해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자매도시 간의 깊은 연대감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진구청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부산진구 공무원노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진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등 민·관이 함께 참여했다.부산진구는 합천군 수해 현장을 찾아 침수 주택
경기도가 신도시 등에서 직접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경기도는 23일 경기도의회 제385회 임시회에서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조례는 경기도 건의로 지난 1월 3일 국토교통부가 개정한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에 공급대상자 추천 권한이 시장․군수에서 시․도지사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장으로 확대된 데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공공주택지구 내 도시형공장 등 용지에 대해 도지사의 기업 추천권을 제도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