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1923 간토대학살 영화 르포컷 전시회’가 개막됐다. 23일 이재명, 김윤덕, 윤건영 의원이 공동 주최한 ‘1923 간토대학살 영화 르포컷 전시회’가 국회 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간토대학살의 왜곡된 역사를 재조명하고 희생자들의 진실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항일독립운동가연합회 함세웅 회장,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 소장 등 다수의 역사학자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간토대학살 희생자들을 기리며,
신협중앙회의 자회사인 KCU NPL대부가 담보부 부실채권 매입 부문에서 경력 직원을 채용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채용 지원 접수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선발된 인원은 계약직으로 근무한 후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KCU NPL대부는 부실채권 관리 강화를 위해 2024년 5월 신협중앙회가 지분 100%를 보유하며 설립한 신설 법인이다. 이번 채용은 담보부 부실채권 매입과 관련된 업무에 경력을 갖춘 인재를 모집하며, 주요 담당 업무는 ▲채권 평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18일 "K-전통시장을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통시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이날 강원도 속초 수협 항만부지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진공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전국상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K-전통시장 페어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며, “변화하는 K-전통시장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시설물 안전에 지장없다’ 안전진단을 받고서도 11곳 저수지가 붕괴되는 등 한국농어촌공사의 저수지 관리 부실이 국감장에 올랐다. 23일 임미애 의원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어촌공사의 저수지 관리 부실과 안전진단 기법의 한계를 강하게 비판했다. 임 의원은 극한 기후 변화로 인해 저수지 제방 붕괴 위험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어촌공사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안전진단과 관리 부실로 인한 붕괴 위험 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저수
성조숙증 환자가 10년 만에 급증했다. 특히 남자 아이들의 성조숙증 환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19일 박희승 국회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성조숙증 환자 수가 최근 10년간 급증했음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성조숙증 환자는 2014년 대비 2.6배 증가했으며, 특히 남아 환자의 비율도 빠르게 늘고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성조숙증 환자 수, 10년간 2.6배 증가 성조숙
넷마블이 MMORPG ‘레이븐2’에 신규 클래스 ‘어쌔신’을 추가하며 대규모 업데이트를 2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클래스와 더불어 다양한 시스템 개선과 이벤트로 구성되어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규 클래스 ‘어쌔신’ 특징과 클래스 변경 이벤트 ‘어쌔신’은 레이븐2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로, 근거리 암살자 콘셉트가 특징이다. 주 스킬로는 은신, 출혈, 침묵 등이 있으며, 화려하고 전략적인 전투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다. 특히 근접 딜러로서 PvP(Playe
세계화 무대 교두보 활용 울산축협이 자체 한우브랜드인 ‘울산축협한우’가 홍콩으로 수출돼 경제영토 확장을 본격화 했다. 지난 10일, 조합 육가공공장에서 진행된 울산축협한우 수출 기념식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화의 물꼬가 될 홍콩으로의 수출을 축하했다. 이날 윤주보 조합장은
코이카가 최근 제작, 공개한 웹드라마 ‘개발남녀’가 화제다. ‘개발남녀’는 지난 11일 코이카가 공개한 2편짜리 웹드라마다. 코이카는 ODA*사업 등을 일컫는 ‘국제개발협력’의 ‘개발’과 IT 기업 ‘소프트웨어 개발’의 ‘개발’을 혼동해 벌어진 소개팅 해프닝을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물로 풀어냈다.공개한 두 편의 에피소드는 소개팅 상황에서 서로 다른 두 남녀의 시선을 각각 다룬 독특한 전개로 공개 약 일주일 만에 SNS 조회수 175만회, 노출수 288만회를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상주시에 있는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도전하는 용기! 꿈을 위한 열정! 뜨거운 감동!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농구 대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를 개최한다.올해 17회를 맞고 있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축구와 야구, 농구를 비롯한 18개 종목에 1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며, 제10회 대회부터는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분산 개최하고 있다.이번 농구 경기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과 경북농구협회가 공동 주관
남해군이 ‘국민 고향, 남해로 오시다’라는 슬로건으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시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군은 ‘온전한 쉼을 선사하는 여행지’라는 장점을 살려 ‘국민 고향’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천혜의 자연환경과 남해 고유의 문화유산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특히 ‘고향·힐링·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연중 15건의 핵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먼저 향우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고향 방문 주간, 향우 체육대회, 향우 기업 초청 투자유지 설명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대표 회담 준비를 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의논하기로 하면서 가까워지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의 '빈손 면담'으로 냉랭해진 당정관계와 상반되게 국회에선 모처럼 여야 협력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언제 한 대표를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조율 중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르면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쯤 회담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차 회담은 이 대표가 지난
액토즈소프트가 12월 3일 온라인게임 '파이널판타지14'의 새 확장팩 '황금의 유산'을 선보인다.이번 확장팩은 이전까지의 모험이 끝나고 '환상의 황금향'에 이끌려 서쪽 바다를 넘어 새로운 대륙 '투랄 대륙'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 새 직업 '바이퍼'와 '픽토맨서' 등의 콘텐츠도 추가된다.뿐만 아니라 그래픽 업데이트를 통한 보다 세밀하고 정교한 묘사가 이뤄지는 등 큰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장비의 염색 가능한 부위를 늘리고, 머리 장비와 동시 장비 가능한 '안경' 칸을 추가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외국인 전용 영상통화 실명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외국인 등록증을 보유한 외국인 고객이 ‘신한 SOL뱅크’에서 계좌를 개설할 때 상담사와 영상통화로 실명확인을 진행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외국인의 실명확인 절차는 영업점에 방문해서 진행하거나 고객이 이미 보유한 은행 입출금 계좌를 통한 ‘1원 송금 인증’으로 가능했다.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외국인등록증 진위를 확인한 후 전담 상담사가 영상통화를 하면서 간편하게 실명확인 절차를 진행할
메리 바라 제너럴 모터스 최고경영자가 중국의 전기차 가격 경쟁이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압박을 주고 있다고 경고했다.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메리 바라 CEO는 이를 "바닥을 향한 경쟁"이라고 표현하며,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도 예외가 아님을 인정했다.중국에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채택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많은 자동차 업체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 이에 대응해 미국과 유럽연합 등 주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자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산
봉화군이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한 ‘2024 봉화군 유튜브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24일 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봉화를 여행한 경험을 노래로 만들어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연출한 ‘봉화를 부르다’가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하늘에서 본 숲속 도시’와 ‘나의 비타민 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