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이희자 의원은 지난 8일 여성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2차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난 1차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조례안의 구체적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이희자 의원의 주재로 열렸으며, 시의회 위원들과 춘천시 관계 공무원, 여성농업인 춘천연합회 관계자 등 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간담회 이후 조례안 초안이 마련된 가운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위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이희자 의원은 “1차 간담회에서 제시된 여성농업인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조례안 초안을 준비했다”
강원지방병무청은 병역명문가 우경신 가문을 방문해 문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8일 실시했다.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는 병역명문가 문패를 제작하여 교부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병무청에서 제작한 문패가 배부되는 강원영서지역 병역명문가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선정된 261가문이며, 이후 선정된 가문은 내년에 배부된다.이날 문패를 받은 우경신 가문은 6.25 참전 유공자를 포함하여 3대에 걸쳐 총 7명이 229개월 동안 군복무를 수행했다.방경종 강원지방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문패를
동해시 북삼동 지역자율방재단는 지난 6일, 북삼동행정복지센터 다용도실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제작 및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 날 봉사활동에는 북삼동 지역자율방재단 15명이 참여해 미역줄기볶음 50팩을 정성껏 마련하여 ‘행복드림 냉장고에 기탁했다.또한, 북삼동 지역자율방재단은 관내 경로당 23개소에 방문하여 수박, 전해질보충제, 에너지드링크, 생활용품 등을 직접 전달하며 무더위 속 주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와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와 냉방기기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총 25명의
속초시 동명항 오징어난전 운영 주체인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과 속초시채낚기경영인협회, 속초시양미리자망협회는 지난 8일 오전, 수협에서 특별 친절교육과 자정 결의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오징어난전 입주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밝은 미소와 상냥한 말투로 손님맞이 △정직한 가격 실천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친절 서비스 실천을 다짐했다.또한, 오징어난전 입주자를 대상으로 카드 결제 거부, 바가지요금, 고가의 음식 주문 강요, 식사 시간 재촉 등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불친절·불공정 영업 문제에 대한 특별 친
삼척관광문화재단은 강원도와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5 강원 ART박스 공연단' 사업에 선정되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우수 공연을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선보인다.‘강원 ART박스 공연단’은 강원도 내 공연예술단체의 우수 콘텐츠를 문화소외지역 및 생활밀착형 공간에 파견하는 문화공연 지원사업이다. 도내 예술단체와 지역 문화기관을 연계하여 삼척시를 비롯한 9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삼척에서는 지난 7월 24일, 아트컴퍼니 해랑의 연극 뮤지컬 ‘돌매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횡성 산림치유 트레킹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트레킹과 휴식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횡성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보고 느끼며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치유 도시락까지 곁들여져,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하는 특별한 여정으로 기획됐다.주요 프로그램은 ▲횡성 노아의 숲 및 태기산 트레킹 ▲횡성 전통시장 탐방 ▲국립횡성숲체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자연을
우미건설은 지난 11일 린스퀘어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주거 서비스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영한 우미건설 총괄사장과 김상국 삼성물산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기능뿐 아니라, 문화·여가·건강관리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IoT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미건설은 신축 단지를 시작으로, '홈닉'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홈닉'을 사용하면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조명과 가전제품 원격 제어, 택배 알림 등 기본적인 스마트홈 기능은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가 13일 오후 6시부로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3단계로 긴급 격상하고 호우 대응에 나섰다. 3단계 격상은 지난 7월 20일 가평군 등 경기북부를 강타한 폭우 이후 올해 두 번째다. 경기도는 13일 낮동안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밤사이 최대 150~200mm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 3단계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비상3단계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45명이 재난 대응을 하게 된다. 13일 17시 기준
1925년 9월 24일 밤 8시, 중국 상하이 삼일당. 수백 명의 독립운동가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이상룡 선생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제8대 국무령으로 취임했다. 그날의 무거운 책임과 결단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여전히 깊은 울림과 질문을 던진다. 관련기사 3면 석주 이상룡 선생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있다. 모두가 평화와 미래를 함께 노래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경남 정치인들, 아니 좀 더 정확하게는 국민의힘 선출직들만 보면 한숨이 나온다. 자신들의 정치적 지향과 다른 조례와 사업을 못 하게 만들거나 폐지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절대 다수당 국민의힘 도의원
경기도가 13일 오후 6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지난달 20일 가평을 비롯한 경기북부 집중호우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 3단계 발령이다.이번 조치는 낮 동안 경기북부에 2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진 데 이어, 밤사이 최대 200mm의 추가 강수가 예보되면서 내려졌다. 고양 등 11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수원 등 20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령된 상태다. 이날 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김포 247.5mm, 고양 233.0mm, 양주 216.5mm 등 경기 북부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
암호화폐거래소 OKX가 자사 거래소 토큰 OKB 6500만개를 소각하며 총 공급량을 50% 이상 줄였다고 코인데스크가13일 보도했다.이번 소각은 약 76억달러 규모로, 거래소 토큰 역사상 최대 규모 디플레이션 이벤트로 기록됐다.소각 직후 OKB 가격은 46달러에서 142달러로 3배 상승했고 이후 102달러로 조정됐다. 거래량도 1만3000% 폭증하며 7억2300만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그러나 장기적인 가격 상승을 위해서는 OKX X 레이어 블록체인이 지속적으로 채택돼야 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배에서 내리지 말고, 한국으로 가라”1933년 10월 아일랜드 성골롬반 외방선교회 신부들은 선교지인 중국 상하이 도착할 때 쯤 본부의 전보를 받았다. 선교사들을 태운 배는 방향타를 한국으로 돌렸다.패트릭 도슨, 토마스 다니엘 라이언, 어거스틴 스위니 3명의 신부는 부산으로 입항한 후 1934년 제주에 왔다.일제강점기, 제주도민들에게 일제의 패망과 독립의 희망을 심어준 가톨릭 신부들의 헌신이 광복 80주년을 뜻 깊게 하고 있다.이들은 제주도민을 핍박하며 갖은 수탈을 벌이는 일제의 만행에 분노했다. 학생들에게는 일본어를 쓰지 말도록
어릴 적 외할머니 댁에 가면 방 안에 스며든 익숙한 향기가 나를 반기곤 했다. 그것은 바로 커피 향이다. 요즘처럼 원두를 직접 갈아서 내리는 핸드드립 커피도, 테이크아웃 컵에 담긴 고급 커피도 아닌, 그 커피는 투명한 유리병에 담긴 인스턴트커피, 정확히는 “맥심”이라는 노란 뚜껑의 커피였다. 장롱 속 깊은 곳에, 오래된 비단 한복과 함께 소중히 보관되어 있었다. 할머니는 그 커피를 아무 때나 꺼내지 않으셨다. 명절이나 귀한 손님이 오는 날, 혹은 어쩌다 기분이 좋아진 날에만 장롱 문이 조심스럽게 열렸다. 커피를 꺼내시는 손길은 마치
사단법인 한국중소형호텔협회가 ‘야놀자’와 ‘여기어때’에 반격을 가했다.협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 결정과 관련해 야놀자와 여기어때에 대해 입점 숙박업체의 실질적 피해 보전과 재발 방지 대책을 공식 요구했다”고 13일 밝혔다.전날 공정위는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광고패키지에 포함된 할인쿠폰 미사용 시 환급·이월 없이 소멸시키는 방식으로 우월적 지위를 남용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야놀자에 과징금 5억4000만원, 여기어때에 과징금 10억원(소멸 쿠폰액 약 3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미국 정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미 메시지에 주목하며 비핵화 외 사안에서 북미 대화 가능성에 신중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세스 베일리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 대행은 7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연례 브리핑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최근 담화를 두고 “관심 있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일리 대행은 “북한 고위 지도부의 최근 성명들, 특히 김여정의 발언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이들 메시지를 미국 정부는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김여정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산불과 저온피해를 이겨내고 성장한 ‘울주 햇배’가 13일 풍성한 첫 수확의 기쁨을 맞이했다.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읍 운화리 938-1번지 노동열씨 과수원에서 올해 첫 햇배를 수확했다.이번에 수확한 배는 ‘원황’ 조생종 품종으로, 울주군에서 가장 먼저 수확하는 상품이다. 울주 햇배는 오는 18일 미국 첫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특히 올해 햇배는 지난 3월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와 개화기 저온피해 등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무사히 결실을 맺어 수확의 의미가 더욱 크다.앞서 울
부산광역시 남구는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24년 가을철 ~ 25년 봄철 산불방지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이번 평가는 산불방지 홍보, 예산·장비 확보, 훈련, 기관장 관심도 등 산불방지 전반을 평가하였으며 남구는 과거 2번의 우수 기관에 선정되었으나 최우수 기관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올해 남구는 산불방지를 위하여 산불 감시용 드론을 도입하고 오은택 구청장을 비롯하여 관련 부서 전 직원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첨단 스마트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고, 주기적으로 관계기관(경찰, 소방, 군부
❍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오는 28일 웨스틴조선부산에서 ‘2025 동남권 지산학 기술매칭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부산시, 울산시가 동남권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 성과를 지역 기업의 기술 수요와 직접 연결해 기술 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남TP와 부산TP를 주축으로 동남권에 속하는 기술보증기금,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부산연합기술지주, 한국발명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8월 14일 수영구 망미중앙시장을 방문하여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담경감 크레딧 등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지원사업의 효과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부산중기청 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신용보증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하여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였다.간담회 이후에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이 직접 시장 내 점포를
달성문화재단은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3일과 30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의 동화를 원작으로,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한다. 목이 짧게 태어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던 기린 ‘지피’가 밀렵꾼의 위협 속에서 마을을 구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리며,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특히,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