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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향평가 재검토 ‘삼평 산폐장 제동’

울산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 일원에 추진 중인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최종 협의에서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다.

사업지 입지의 부적절성과 대기환경 악화 우려, 지반 안정성 부족 등에 따른 것인데, 사업 시행자 측은 대안을 마련해 다시 한번 환경영향평가를 신청하겠다는 입장이다.

25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환경영향평가 협의에서는 삼평리 일원에 추진 중인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사업 예정지가 온산국가산단과 주거지 사이 완충지대로 작용하고 있다고 봤다.

이에 대응 방안이 충분히 강구되지 않은 상태로 대규모 사업장 폐기물...
울산시교육청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영재교육원 4개 기관 33학급, 지역공동영재학급 11개 기관 19학급으로 총 15개 기관 52학급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각지대 없는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선발 자격을 줬다. 사회통합전형으로 영역별 정원의 10%를 우선 선발해 교육 기회 형평성을 높였다. 수학, 과학, 인공지능 디지털융합, 발명, 우주과학, 로봇과학, 창의융합, 창조혁신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영재교육이 이뤄진다. 또 UNIST와
기준금리 인하와 정국 안정 기대감 속에 침체됐던 전북 부동산 시장이 다시금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주시를 중심으로 실수요 지역에서 주택사업경기지수와 실거래가가 동반 상승하며, 새 아파트 수요가 뚜렷하게 회복되는 모습이다.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5월 전북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100으로 전월 대비 18.2포인트나 상승했다. 이는 비수도권 가운데 세종, 충북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상승폭이다. 특히 기준금리 인하가 수요 회복에 불을 지피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은행은 최근까지 세
지난 9일 본보를 통해 소개된 서담이네 사연을 접한 세원에스엔피가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집다운 집으로 55호 나눔천사가 됐다.◇“모든 아이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건강하길”박미화 세원에스엔피 대표는 2018년부터 아동 후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연말 대표 행사인 산타원정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사회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박 대표의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과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은 지역 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박 대표는
울산남구문화원이 마련한 제22회 단오절한마당이 지난달 31일 남구문화원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열렸다.식전 공연으로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성산옥 세종예술의전당점이 단독 브랜드 건물로 5월 30일 세종시 나성동에 정식 오픈했다. 이번 성산옥 세종예술의전당점은 패밀리 프랜들리 브랜드를 컨셉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을 한식으로 선보인다. 성산옥의 시그니처 메뉴로는 평양냉면, 어복쟁반, 어복탕 등 뿌리깊은 한식의 맛을 선보인다. 특히 주문즉시 자가제면하는 제주산 메밀가루로 만드는 평양냉면은 성산옥만의 한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메뉴이다.성산옥 세종점은 세종예술의전당, 세종중앙공원, 국립어린이박물관, 나성동독락정역사공원, 물빛찬수변공원, 금강스포츠공원 등 다양한 산책로와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철새홍보관이 초등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향상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기획한 ‘찾아가는 철새홍보관’이 지역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각급 초등학교로부터 신청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철새홍보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철새홍보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실에서 태화강의 철새 이야기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접수했는데, 울산 9개 초등학교 총 723명의 학생들이 신청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NH농협은행은 '공공바우처 운영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BM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BM특허란 사업 아이디어를 컴퓨터, 인터넷 등의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구현한 새로운 비즈니스 시스템 등에 대해 부여하는 특허를 말한다. 이번 BM특허 취득으로 농협은행은 지난 15년간 축적한 바우처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10년 독자적으로 바우처플랫폼을 구축한 이후 노인·장애인·결식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13종의 바우처서비스를 전
닌텐도 스위치2가 공식 출시됐지만, 닌텐도는 스위치2 리뷰를 위한 하드웨어를 사전에 제공하지 않았다. 하지만 4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미국 닌텐도로부터 정식 제품을 배송받아 직접 개봉기를 공개했다.아스테크니카는 14시간의 사용기를 거치며 초기 설정 과정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스위치2를 처음 켜면 닌텐도 로고가 뜨고, 새로운 스냅온 조이콘을 연결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짧은 애니메이션이 나타난다. 이후 언어, 지역, 시간대를 설정하고, 와이파이를 통해 필수 업데이트를 진행해야 한다. 오프라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원전 사업에서 본계약을 체결하며 한국형 원전의 유럽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이는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의 대형 원전 수출 성과로 한국 원전이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 신뢰도를 기반으로 유럽 원전 정책의 한 축으로 들어선 것을 의미한다.한수원은 6월 4일, 체코 국영 전력회사인 EDU II와 체코 남부 두코바니 지역에 1,000MW급 APR1000 노형 2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이로써 두코바니 5·6호기의 건설이 본격화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3개월간 갤럭시 기기에서 '포토 어시스트' 사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SNS 콘텐츠를 활발히 생산하는 1030세대 젊은 사용자들이 적극 활용한 결과다.'포토 어시스트'는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탑재
전체 임금근로자의 80%는 법정 정년인 60세까지 일하지 못하고 일터를 떠난다. 정년 보장이라는 제도적 안전망은 대기업과 공공부문이라는 극히 제한된 범위에만 존재하며 여성, 중소기업 근로자, 비정규직 등 다수의 노동자는 정년 이전에 노동시장에서 퇴출당하고 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더 이상 정년연장만으로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중고령자 일자리 대책이야말로 앞으로의 고용정책에서 핵심 과제로 떠올라야 한다.국회미래연구원의 보고서가 던진 핵심 문제의식이러한 인식은 국책 연구기관인 국회미래연구원이 최근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6월 2일 오후 7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 204호에서 ‘2025 삼척시 탄소중립 전문강사 기본과정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20명의 교육생 중 18명이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향후 삼척시 관내 학교,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삼척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민교육 프로그램’의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오는 10월 개설 예정인 ‘2
목요일인 6월 5일 오전 8시 2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토요일인
여야 비상대책위원장을 번갈아 지낸 이력의 정치 원로 김종인 전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6.3 대선으로 당선된 이재명 신임 대통령에 대해 톻합·포용의 정치를 당부했...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진보 정권 출범으로 교육정책의 방향 전환이 예고되고 있다. ‘입시 중심 교육’과 ‘학벌주의’에서 벗어나, 미래형 인재 양성이라는 새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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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4일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재정,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9시50분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경제대응 TF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 1차관, 산업통상자원부 교섭본부장을 포함해 국토부, 중소벤처기업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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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0일 전곡항 일원에서 3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Let’s S.E.A in 화성’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바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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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들 "딱 내 스타일이에요!" K-라면 홀릭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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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 2025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인권경영협의회 개최
중부뉴스통신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5월 2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2025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인권경영협의회’를 개최했다.진흥원을 비롯해, 대구교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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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숲길에서 자연과 미래를 만나다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오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을 개최한다.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탐방지는 △강원권 대관령숲길과 △영남권 백두대간 낙동정맥 간월산 구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 권역별 3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13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접수는 6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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