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동소재 사업과 자동차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KBI그룹이 경북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오늘 밝혔다.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어제 봉화군, 영주시, 예천군을 차례로 방문해 각 지역 군수 및 시장, 장학재단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이날 박 부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KBI건설과 KBI국인산업 명의로 준비한 장학금 1,500만원을 세 지역에 각각 500만원씩 전달했다.KBI국인산업은 4개 사업장 중 군산사업장을 제외한 구미사업장, 왜관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