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이 6월 3일로 정해짐에 따라 예정했던 행사를 축소하거나 대선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를 6월 4~8일로 미뤘다. 선거법상 선거일 전 60일부터 행사 개최·후원 등 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일절 금지되기 때문이다.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K-컬처박람회와 연계 추진되는 ‘제12회 천안 외국인 축제’도 5월 25일에서 6월 8일로 미뤄진다. 12개 대학과 함께하는 ‘천안
양산시 웅상출장소가 16일 양산웅상회야제와 양산천성산 철쭉제를 6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애초 5월 4일 열릴 예정이었던 철쭉제는 6월 7일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양산웅상회야제는 6월 7·8일로 미뤄졌다. 이 같은 조치는 6월 조기 대선 영향이다. 아울러 산
조기대선으로 지역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도 5월에 예정됐던 행사들을 6월3일 이후로 연기했다. 10일 천안시는 내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를 6월4일~8일로 미뤘다고 밝혔다. 선거법상 선거일 전 60일부터 행사 개최·후원 등 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일절 금
현대제철 노조가 8일로 예정됐던 총파업을 유보하고 사측과 단체교섭을 재개한다. 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정규직, 비정규직, 자회사 노조 등이 속한 금속노조 철강분과위원회 투쟁본부는 사측의 교섭 재개 요청을 수용하고 총파업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노사 양측은 9일 오후 2시에 단체교섭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금속노조는 8일 오전 7시부터 현대제철이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시작했지만 성과급 등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2주전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오는 8일로 예고했던 총파업을 유보하고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재개한다.현대제철 금속노조 철강분과위원회 투쟁본부는 7일 “사측의 교섭 요청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교섭에 집중하고 예정한 총파업을 유보한다”고 밝혔다.노조는 당초 8일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사측이 교섭 재개를 요청하자 이날 회의를 통해 파업을 연기하기로 했다.노조는 사측의 총파업 교란을 확인하는 즉시 투쟁본부 대표자 회의를 통해 총파업을 포함한 투쟁 계획을 논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노사는 9일 임단협 교섭을 재개할 예정이다.현대제철 노사
영등포구는 탄핵 심판 선고 일정 발표에 따라 당초 4월 4일로 예정됐던 봄꽃 행사 시작을 4월 8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구는 탄핵 심판 선고일을 전후해 국회 주변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일 오후 3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행사 취소 여부와 일정 연기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구는 벚꽃 개화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여의도 벚꽃길을 방문할 것으로 판단하고, 방문객의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공에 초점을 맞춰 행사 시작을 나흘 연기하고 행사 규모도 축소해 운영하기로 했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1대 대통령선거 일정 등을 고려해 ‘2025 청주 국가유산 야행’을 1주일 연기한다. 당초 이 행사는 다음달 31일부터 6월1일까지 중앙공원과 청주시청 임시청사 등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1대 대통령선거가 6월3일 진행되면서 행사일을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로 미루기로 했다. 시는 기존 행사를 사흘로 확대해 다양한 국가유산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마련할 계획이다.10주년을 맞은 올해 청주 국가유산 야행 주제는 ‘신, 기록’이다. 행사명은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오는 8일로 계획했던 총파업 계획을 전격 유보했다. 사측이 지난 4일 제안한 '9일 교섭 재개'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현대제철의 정규직, 비정규직, 자회사 노조 등이 모인 금속노조 철강분과위원회는 7일 오후 회의를 열고 오는 8일로 예정된 현대제철 총파업 계획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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