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타며 4년2개월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지수는 석 달 연속 기준치를 웃돌며 경기 전반에 대한 낙관적 기류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27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이 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2.0포인트 오른 108.4로 조사됐다. 이는 2021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 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를 구
민생소비쿠폰 등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에 따른 내수회복 기대 등의 영향으로 이달 울산의 소비자심리지수가 4년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한국은행 울산본부는 26일 ‘2025년 8월 울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달 울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10.4로 전월대비 2.3p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울산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종합적 인식을 나타내는 지수로, 기준값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기준값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울산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올해 1월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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