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인구가 2052년이 되면 2022년 대비 69만명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46세이던 중위연령이 60세를 넘어서고, 생산연령인구는 100만명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고령화, 인구감소 방지를 위해 지원 정책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시도편 2022-2052년’에 따르면 2022년 대비 2052년 시도별 총인구는 세종과 경기는 증가하고, 나머지 15개 시도는 모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전국 중위연령은 44.9세에서 58.8세로 높아지며, 생산
2035년부터 제주 인구가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시도편’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 인구 성장률은 2022년 0.36%, 2025년 0.18%, 2030년 0.6%로 점차 감소하고 2035년에 -0.06% 역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인구 역성장 폭은 2040년 -0.17%, 2045년 -0.31%, 2052년 -0.69%로 확대, 2022년 67만명이던 제주 인구는 중위추계 기준 2052년 64만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에서 고위·중위·저위·무이동·출산율현수준
2045년부터 세종을 포함한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아 인구가 자연감소를 보이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됐다.2021년 7월 이후 인구 자연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는 제주지역은 2052년에는 중위연령이 59세를 넘어선다. 또 2022년 대비 인구가 3만명 줄어들고, 15~64세 생산연령인구는 14만명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은 28일 이런 내용의 ‘장래인구추계 시도편: 2022~2052년’을 발표했다.통계청은 최근까지 시도별 출생·사망·인구이동 추이를 반영해 2022~2052년 시도별
30년 후에 제주 인구가 3만명이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고령인구는 두 배이상으로 불어나고 유소년.학령 인구는 급감하면서 생산연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것이란 관측이다. 제주에서 생산연령인구 1명이 유소년이나 고령인구 1명을 반드시 부양해야 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시도편: 2022-2052년' 자료에 따르면 제주 인구는 2022년 67만명에서 2052년 64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30년 사이에 인구 3만명이 사라지는 셈이다.인구 성장률은 2022
경북도는 2052년에는 총인구가 2022년 263만명 대비 46만명이 감소한 217만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28일 통계청은 2022년 인구총조사를 기초로 향후 30년간의 시도별 장래인구추계 결과를 발표했다.최근 인구동향과 인구이동 통계를 활용해 코호트요인법에 의해 향후 30년간 장래인구를 전망했다.경북의 총인구는 2022년 263만 명에서 2052년에는 217만 명으로 17.4% 감소할 전망이다. 특히 유소년인구와 학령인구(54.8% 20
지난주 열린 춘천문화도시박람회의 한 라운드테이블에서 이런 얘기를 들었다. “노마드적 성향이 강한 청년세대나 예술가들은 지역의 인프라보다는 관계·참여·자율성·성취가능성 외 문화적 요소를 이유로 삶의 경로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다”며, 파급력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서는 전국의 잘 된 도시 사례들을 펼쳐놓고 ‘어디에서 살고 싶은지?’를 물어보면 그들이 원하는 정책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했다.지난달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2052년 장래인구추계’를 보면 울산의 생산연령인구는 2022년 81만명에서 2052년에는 41만명으로
2045년부터는 전국 곳곳에서 인구 자연감소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출산의 여파가 더욱 뚜렷해지는 셈.2024년에 태어난 아이들이 만 21세가 되는 해에 벌어지는 일이다. 이러한 현상은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 때 인구 1000만 도시라고 불리던 서울 역시 700만명대로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시·도편: 2022∼2052년'에 따르면 2022년 대비 2052년에는 세종과 경기도를 뺀 15개 시·도의 총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인천 인구가 2038년 절정을 찍은 후 감소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시도편:2022∼2052년'을 보면 인천은 2022년 298만명에서 2038년 312만명 이상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후 인구수가 점차 줄어들어 2045년에 308만명으로 떨어지고 2052년에는 296만명으로 대폭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인천 인구 감소세는 서울, 부산보다 늦은 편으로 조사됐다.서울과 부산, 대구 등 11개 시·도는 2022년부터 인구 감소세가 시작되는 반면, 인천은 203
충북의 총 인구는 오는 2034년을 정점으로 줄어들기 시작해 30년 뒤인 2052년엔 지금보다 8만명 줄어 154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또 같은 기간 대전의 인구는 무려 22만명이 줄어드는 반면 세종시는 2052년까지 지속적인 증가추세로 현재보다 16만명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됐다.충북의 중위연령은 30년 뒤 60.5세로 지금보다 무려 14세가 높아질 전망이다.통계청이 28일 밝힌 2022년~2052년 시도별 인구추계를 보면 충북의 경우 현재 162만명의 인구수가 2035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그러나 이를 정점으로 인구가 줄기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도시소멸 속도가 더 가팔라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2052년 시도별 장래 인구 전망 자료에 따르면, 울산의 인구는 계속 감소해 30년 뒤인 2052년에는 83만명선에 머물 것으로 추계됐다. 광역시 울산의 인구 100만명 붕괴 시점도 통계청이 당초 예측치보다 8년이나 더 앞당겨질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통계청 자료를 보며 울산은 향후 30년 동안 유소년 인구와 학령인구, 생산연령인구 감소가 17개 시도 중 가장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됐다. 울산은 2022년부터 출생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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