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11일, 부산항 북항 일원에서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 및 항만물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만 안내선인 ‘e-그린호’의 취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부산항만공사에서 운영하는 항만안내선은 지난 2005년 도입 이후 20여 년간 총 20만여 명에 달하는 국민과 해외 내방객에게 부산항의 역동적인 현장을 소개하는 ‘부산항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특히, 전체 탑승객 중 일반 시민과 학생이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부산항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