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조시인협회가 주최한 18회 청풍명월 전국시조백일장에서 부문별 장원은 서지희·박범준·박은솔·김정숙씨가 차지했다.올해 백일장에는 전국의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총 137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지난 7일 진천 포석조명희문학관에서 열린 심사결과 부문별 장원과 작품은 △초등부 서지희 비오는 날 △중등부 박범준 시조쓰기 △고등부 박은솔 새의 돌 △일반부 김정숙씨 등이 뽑혔다. 지도교사에게 수여되는 충청북도교육감상은 신지원·최윤선·안윤
청주대성고등학교 2학년 김소소와 우은서 학생이 충북시조시인협회가 주최한 18회 청풍명월 전국시조백일장에서 고등부 참방에 입상했다.김소소는 ‘열여덟’, 우은서는 ‘영원함은 없을거야’라는 제목의 시조를 각각 출품했다. 박일순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전통 문학 창작에 도전하고 전국 규모의 백일장에서 값진 성과를 이룬 것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가 시작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오존은 대기 중 이산화질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햇빛이 강하게 내리쬘 때 광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된다. 이 때문에 충북지역 고농도 오존 발생은 주로 6월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오존 주의보는 △2022년 총 19회 중 10회 △2023년 총 6회 중 3회 △2024년 총 18회 중 17회가 6월에 발령됐다.오존은 강한 산화물질로 반응성이 매우 높으며, 자극적인 비린 냄새를 가진
충북 증평 형석고등학교가 각종 백일장 무대에서 잇달아 입상하며 지역 문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형석고는 23일 그동안 백일장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괄 시상식을 했다.지난 7일 열린 18회 청풍명월 전국시조백일장에서는 전통문학의 감성과 시심이 빛을 발하면서 차상 1명, 차하 1명, 참방 2명이 입상했다. 안윤상 교사는 충북교육감상을 받았다.지난달 21일 충북문인협회 주관 71회 학생 한글 백일장 대회에서는 운문과 산문 부문 모두에서 장원이 나왔다.차상 2명, 참방 4명이 이름을 올렸고 김소연 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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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이 함께 지역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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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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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2일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대면조사를 앞두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을 소환했다.특검은 이날 오전 10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잇달아 소환해 조사했다. 비상계엄 전후 열린 국무회의 상황을 확인하려는 차원이다.한 전 총리는 당시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로 꼽힌다.특검은 그동안 계엄관련 한 전 총리 일부 진술이 물증과 배치되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한 전 총리는 비상계엄과 관련해 부서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지만, 계엄 선포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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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공기관장 '물갈이'...후임 인사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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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산하 공공 기관장 5명이 교체될 예정이어서 후임 인사에 관심이 모아진다.2일 제주도에 따르면 하반기에 임기가 종료되는 기관장은 오재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 김광서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 등 5명이다.송민호 원장은 2019년 임명돼 6년간 재임했으며, 나머지 4명은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이 출범한 2022년 하반기에 임명된 후 임기 3년을 모두 채웠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정책을 수립하는 경제통상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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