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정부가 100조원 규모로 조성하려 했던 국민성장펀드와 관련, “과감하게 펀드 규모를 50% 더 늘려 150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산업에 새롭게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정부·경제계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데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마포구의 창업지원센터인 프론트원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보고대회에 참석, “지원방식도 대대적으로 개편해 우리 경제를 선도할 핵심 산업과 프로젝트에 대규모로, 장기적으로 자금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