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정국과 경기 침체 등 정치·경제적 불안정 속에서 건설사들의 올해 첫 마수걸이 분양사업장의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1월 분양 예정 물량이 실제 실적으로 이어질지도 지켜볼 일이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1만31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 달 대구에선 1402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이 예고됐다. 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 1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18개 단지, 1만311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1만4773가구 대비 11% 감소한 수치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3940가구 및 지방 9173가구가 각각 분양된다. 지방의 경우 전북이 2226가구로 이달 가장 많은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된 가운데 이어 경남 1575가구, 대구 1402가구, 울산 1379가구, 부산 1250가구, 세종 698가구, 전남 323가구, 광주 32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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