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지진 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범부처 협력을 목적으로 ‘지진관측경보협의회’를 구성, 13일 기상청 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2월 7일 시행된 ‘지진·지진해일·화산의 관측 및 경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진관측경보협의회가 신설된 이후 처음 열린 회의로 제도 시행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지진관측경보협의회는 기상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9개 중앙행정기관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