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어제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경영진과 전국 14개 공항장, 본사 부서장을 소집해 ‘한국공항공사의 현주소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위기 극복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공사는 “고환율·고유가·소비 침체에 따른 여행심리 위축, 잇따른 국내외 항공사고로 인한 항공업계의 위기, 통합항공사 출범에 따른 운항 감편 우려, 신공항 건설로 인한 공항생태계 영향,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녹록치 않은 대내외 환경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코로나19 이후 항공사의 기재 운영 제한과 운항 축소로 지방공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