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11일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은 투르크메니스탄의 명마 '아할 테케'처럼 경제 협력의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양국의 '하늘'과 '바다'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양국을 연결하는 항공 노선 확대는 사람과 물품의 이동을 한결 수월하게 만들 것”이라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국 조선산업과의 협력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카스피해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
현대엔지니어링이 투르크메니스탄 가스공사·화학공사와 각각 체결한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서'와 '키얀리 폴리머 플랜트 정상화 2단계 협력합의서'가 주목된다.갈키니쉬 가스전은 2006년 발견된 세계 5대 가스전 중 하나로 확인 매장량은 전 세계 인구가 5년간 사용할 수 있는 14조㎥에 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09년 갈키니쉬 가스전의 1차 탈황설비를 수주했으며, 당시로서는 투르크메니스탄 사상 최대 규모인 85억 달러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기업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첫 방문국인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 계기로 가스전, 플랜트 분야에서 총 60억달러 규모 사업 수주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10일 8건의 계약 및 MOU를 체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단독·확대 정상회담, 공동성명·MOU 서명식 및 공동언론발표 등을 진행했다. 이후 독립기념탑 헌화와 식수 행사를 치렀고 국빈만찬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양 정상은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이
윤 대통령 내외분은 16일 5박7일간의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순방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으로 투르크메니스탄 현지 가스전·플랜트 사업에서만 60억달러 약 8조2500억원 추가 수주 가능성을 높인데 이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선 반도체·이차전지 소재 핵심광물 공급망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우즈베케스탄에선 2700억원 규모 한국형 고속철을 첫 수출하면서 본격적인 고속철 수출 범위 확대의 계기를 만들었다.우즈베키스탄과
윤석열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가스전 시설 건설 등 약 60억달러 규모의 사업 수주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기대감이 흘러 나온다. 1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10일 양국 정부와 기업 간 8건의 협력 문서가 체결됐다. 이 가운데 윤 대통령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투르크메니스탄 가스공사·화학공사와 각각 체결한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서’와 ‘키얀리 폴리머 플랜트 정상화 2단계 협력합의서’가 주목된다. 갈키니쉬 가스전은 2006년 발견된 세계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에 들어갔다.윤 대통령은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에 도착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연다.양국 정상은 회담 후 협력 확대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 서명식과 공동언론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 천연가스 보유국으로, 에너지 플랜트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저녁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빈
윤석열 대통령은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보유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산업화 경험 및 첨단기술을 보유한 한국은 앞으로 함께 해야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11일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은 투르크메니스탄의 명마 ‘아할 테케’처럼 경제 협력의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의 하늘과 바다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양국을 연결하는 항공 노선 확대는 사람과 물품의 이동을 한결 수월하게 만들 것”이라고 “세계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오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15일까지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서원일...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중앙아시아 3국 순방을 위해 10일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출국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15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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