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관광 취약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지’를 조성했다.열린관광지는 관광지 이동 및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 관광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1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삼천포대교공원, 아쿠아리움이 위치한 초양도 등 3개소에 대한 공사에 착수했다.이 사업은 통행환경 개선을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와 인도를 설치하고, 장애인 주차장과 화장실 정비 등 편익시설을 추가로 설치 했으며, 초양도에는 급경사에도 휠체어 이동이 가능한 데크 경사로를 설치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