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시간전
최근 들어 과거 세제혜택을 위해 장기임대주택으로 등록한 아파트가 자동말소되었거나, 자동말소될 예정인 경우를 상당히 많이 접한다. 이 중 단기임대주택으로 등록하였다가 장기임대주택으로 전환한 경우도 상당하다. 이 경우 세제혜택 적용 시, 단기에서 장기로의 전환에 따른 임대기간과 관련된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단기임대주택에서 장기임대주택으로 전환 후 자동말소될 때 임대기간의 측면에서 주택임대사업자의 대표적 세제혜택인 ‘장기보유특별공제 특례적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1. 단기임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서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고 조합의 정함이 있는 경우, 해당 조합원은 60㎡ 이하의 주택을 추가로 공급받을 수 있는 ‘1+1 입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동일한 권리가액으로 큰 평수 한 채를 신청하는 경우에 비하여 1+1를 신청하는 경우 자녀에게 자산을 이전하기에 용이한 측면이 있는데, 특히 조정대상지역의 재개발·재건축 물건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1+1 ‘입주권’자녀에게 일부 증여를 위해 1+1을 신청하더라도 주택 준공 전 입주권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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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아이들이 직접 정책 제안”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지난 1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 현장에는 밝은 표정의 학생들이 가득했다.1년간 활동을 이어온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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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폭로 전처 "전남편 폭력·가족 사진 유포"… 3400만원 양육비 갈등, 진실 공방으로
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졌던 전처가 의뢰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며, '미스터리 전처 찾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10년간 키운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의뢰의 믿기 힘든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혼 후 6년간 전처로부터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무려 3400만 원이 밀려 있다"고 호소했다. 의뢰인의 주장에 따르면 전처는 여러 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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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사람이 머문 시간의 총합"…오선영 신작, 사라지는 장소의 기억을 붙든다
소설 『스페이스 월드』는 사라지는 장소와 그 자리에 남은 인간의 정서를 탐구한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동네, 이주한 사람들의 흔적, 관계가 끊긴 집들 속에서 오선영은 “공간은 결국 사람이 머물며 살아온 시간의 총합”이라는 믿음을 그려낸다. 작가는 사소한 일상과 구체적인 기억을 통해 ‘장소가 인간을 만든다’는 서사를 세밀하게 보여준다.소설집 『스페이스 월드』에는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작품들은 모두 ‘공간’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여준다. 초반부의 「어니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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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 일원 코스모스 단지 조성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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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유공’ 대통령상
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이 포상은 민생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최일선에서 시장 활성화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장, 상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도는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 특성화시장 육성과 특화사업 발굴, 전통시장과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우리동네 문화장날 운영, 상인 마케팅 교육과 안전망 구축 사업 등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영환 지사는 “전통시장이 그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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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반도체 고속도로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중대관문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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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24일 ‘반도체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적격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로써 사업실현의 중대관문을 넘어섰고 고속도로 건설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고 밝혔다.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은 이상일 시장의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평택화성고속도로 화성시 양감면 구간에서 경부고속도로 용인시 남사읍과 이동읍·원삼면 남쪽을 거쳐 중부고속도로 안성시 일죽면 구간까지 잇는 총연장 45㎞, 왕복 4차로로 계획됐다.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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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5극3특 구상 밝히다…“포항만으론 부족 권역으로 묶어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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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권역으로 묶여야 진짜 힘이 생긴다.”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24일 포항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린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초청 강연에서 이같이 말하며, 교통·산업·교육을 권역 단위로 통합하는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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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부지사 "여성기업은 경제 핵심 주체··· 경기도가 버팀목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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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24일 전국 여성 CEO들이 모인 자리에서 “여성기업이 축적된 역량과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경제의 핵심 주체로 확실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이날 시흥시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여성 CEO 경영연수’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영인 부지사는 “경기도는 전국에서 여성 중소기업의 수와 매출액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이미 85만 개가 넘는 여성기업이 172조 원의 매출과 141만 명의 고용을 책임지며 명실상부한 경기도 경제의 핵심축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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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제2회 산림 ESG 우수사례 공모전 주최·주관 | 산림청·한국산지보전협회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접수기간 | 10월 15일까지지원자격 | 산림과 연계한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공모주제 | 산림 분야 ESG 활동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산림과 연계한 ESG 가치 확산 및 대국민 인식 제고시상내역 | 산림청장상 온누리상품권 각 100만원, 한국산지보전협회장상 각 10만원신청방법 | 한국산지보전협회 담당자 이메일 제출 : [email protected]제출형식 | - 신청서류를 PPT 형태로 제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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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과 그대로 두자”…인천시 조직 개편안 입법 예고에 의견 3건 접수
2시간전
해양항공국을 해양항만국으로 재편하면서 그 밑에 있던 항공과·수산과를 다른 국으로 이관하는 인천시 조직 개편안을 두고 해당 과들을 그대로 둬야 한다는 시민 의견이 잇따라 접수됐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인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입법 예고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