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한글날을 앞두고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업한 한정판 고래밥과 초코송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한정판은 국립한글박물관이 소장한 조선 왕실 기록물 속 옛 한글 서체를 제품명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고래밥에는 1459년 간행된 훈민정음 언해본이 실린 **‘월인석보’**의 네모반듯한 판본체를 적용해 창제 초기 한글의 멋스러움을 담았다. 초코송이에는 순조의 딸이자 ‘조선의 마지막 공주’인 덕온공주가 손수 쓴 ‘자경전기’의 단아하고 부드러운 서체를 활용해 한글 서예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오리온은 한정판
오리온이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업한 '한글날 한정판 고래밥과 초코송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국 문화 열풍 속 오리온의 대표 인기 제품을 통해 옛 한글 서체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기획됐다.한글날 한정판 2종은 국립한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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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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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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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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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인구감소지역 상생상품 팝업 스토어 운영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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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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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정주형, 전국시도복싱대회 금메달
서귀포시청 정주형이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 금메달을 따냈다.정주형은 지난 10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54㎏급 결승전에서 기권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기대를 모았던 진혜정은 같은 날 열린 여자 일반부 -60급 결승전에서 정해든에 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서귀포시체육회 김태문 회장은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메달 2개를 따냈다”며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높여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제육대회에서는 더 많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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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경찰서, ‘유관기관 합동 FTX 훈련’ 실시
대구 달서경찰서는 지난 10일 대곡파출소에서 달서소방서, 제501여단 4대대와 합동하여 112 신고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하였다.이번 훈련은 위기상황을 주제로 이에 대한 신속한 보고 및 초동조치, 현장 통제 등을 통해 상황 관리의 역량을 강화하였다. 또 관계기관과 합동 훈련으로 원활한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오완석 대구달서경찰서장은 “최근 상황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이번 훈련을 통해 지휘 및 현장대응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반복적인 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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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문화재단, 제주대에 21억원 쾌척
덕산문화재단은 지난 10일 제주대학교에 21억2194만8000원을 기부했다.이날 제주대 총장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명신 덕산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동언 상임이사, 고창훈 이사, 김상림 이사, 오용한 감사, 김선채 소장이 참석했다.김 이사장과 부인 정옥선 여사는 1979년 장학금 500만원을 내놓으며 제주 지역의 후배들을 지원하기 시작, 1995년 덕산문화재단의 전신인 일송덕산장학회를 설립했다.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는 덕산문화재단은 제주 곶자왈 보전, 문화 발전, 장학사업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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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1형당뇨 가족캠프…"채혈고통 뺀 실시간 관리"
대웅제약이 지난달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환우와 가족,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 1형 당뇨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11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1형 당뇨 환우들이 겪는 일상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올바른 질환 관리법을 배우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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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 고층 건축물 화재 대비 소방자동차 운용 능력 평가
예산소방서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고층 건축물 화재 등 대형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위한 ‘소방자동차 운용 능력 향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고가사다리차 및 소방펌프차를 활용한 실전형 훈련으로, 현장 운용자 및 보조 요원의 장비 숙련도 향상과 함께 운용 인력풀을 확보를 목표로 진행되었다.특히 고층 화재 대응의 핵심 장비인 고가사다리차를 활용한 사다리 조작 훈련과 화재진압 훈련을 집중 실시 하였으며, 소방펌프차를 이용한 중계방수 훈련도 병행하여 고지대 및 원거리 화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