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미생물 조합을 활용해 고품질 초콜릿의 풍미를 재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노팅엄대 연구팀은 카카오 발효 과정에서 산성도, 온도, 미생물 조합이 초콜릿의 최종 풍미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연구에 따르면, 산탄데르와 우일라 지역의 카카오는 볶은 견과, 베리, 커피 향이 나는 복합적인 풍미를 갖고 있었지만, 안티오키아 지역의 카카오는 단순하고 쓴맛이 강했다. 이는 카카오의 유전적 차이보다 발효 과정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우리 안의 작은 차이가 상대방과의 차이보다 크겠나. 우리는 죽을 고비를 넘기며 생사고락을 함께한 전우이자 동지”라고 말했다. 원내지도부가 국민의힘과 합의했던 3대 특검법 수정안을 파기하는 과정에서 전날 발생한 김병기 원내대표와의 마찰이 불거지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정·대가 찰떡같이 뭉쳐 차돌처럼 단단하게 원팀, 원 보이스로 완전한 내란 종식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함께 뛰자”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대 특검법 개정안을 둘러싼 당 지도부와 원내지도부 사이의 갈등 양상을 두고 "우리 안의 작은 차이가 상대방과의 차이보다 크겠나", "당정대가 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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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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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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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대구 수성구가 독일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신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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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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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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