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유네스코가 제10회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기관으로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을 선정했다. 이 상은 현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2004년 제정돼 격년제로 기록유산 보존·연구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수여한다. 유네스코는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이 다양한 지역, 언어, 문화에 걸친 프로그...
청주시 2024 직지문화축제에서 열린 제10회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에서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이 직지상을 수상했다.이날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팍슨 반다 유네스코 기록유산담당관, 울프 죌터 구텐베르크 박물관장, 기욤 포 프랑스국립도서관 문헌실장 등이 참석했다.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은 주도적으로 문헌들을 수집해 보존함으로써 문헌에 대한 접근성 및 수용성을 강화하는 모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남연우기자
‘2024 직지문화축제’가 4일 제10회 직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국내 대표 기록문화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제10회 직지상 시상식은 이날 오후 5시 흥덕구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에서 진행됐다.시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장,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팍슨반다 유네스코 기록유산담당관, 울프죌터 구텐베르크 박물관장, 기욤 포 프랑스국립도서관 문헌실장 등이 외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올해 직지상은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이 수상했다.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은 주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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