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무등록·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충북 괴산군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무등록·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에 따른 피해 우려가 커져 군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군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해 11개 읍면 지정 게시대에 ‘부동산컨설팅업체는 중개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무등록·무자격 부동산 불법중개에 조심하세요!!’란 내용의 홍보 플래카드를 일제히 게시했다.군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는 반드시 등록된 공인중개사에서 안전하게 진행해야 한다”며 “군민께선 무등록·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에 속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괴산 강신욱기자 ksw64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9월 8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3분기 중개사무소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은 거래사고 예방과 안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조성을 목표로, 세류동 팰루시드 아파트 분양권 관련 허위매물, 다운계약, 초과수수 등 불법 중개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부적격자의 중개행위 방지를 위해 1,084명의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에 대한 등록 결격사항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아울러, 「공인중개사법」등 관련법령 주요사항을 안내하며, 다운계약서 및 허위광고에 대한 처분 기준을 알리는 홍보
충남 계룡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엄사면 엄사리 소재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대상으로 2025년 3/4분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지역 내 공인중개사 사무소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해 시민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현재 계룡시에는 약 50여 개의 공인중개사 사무소가 등록·운영되고 있다.시는 2025년 1·2분기에 두마면과 금암동을 위주로 점검했으며 이번 3분기에는 엄사리 일원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점검을 통해 무등록·무자격 중개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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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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