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들이 기획한 ‘제주4·3을 묻는 청년에게’ 행사가 오는 31일 오후 1시 제주4·3평화공원 대강당에서 열린다.이날 행사는 강연, 문화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은 식전 공연 독백극에 이어 제주4·3 진상규명에 대한 초청강연, 유족과의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독백극은 비학동산 학살 사건을 배경으로 제주 청년들이 직접 기획해 제주4·3의 아픈 기억을 표현한다.독백극이 끝나면 강창일 전 주일대사의 제주4·3 진상규명에 대한 초청강연, ‘이제사 말햄수다’의 저자 양경인 작가의 진행으로 유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제주4‧3을 묻는 청년에게'행사가 오는 31일 제주4‧3평화공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 4‧3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강연, 문화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는 31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식전 공연으로 독백극이 선보인다. 이어 제주4‧3 진상규명에 대한 초청강연 및 유족과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독백극은 비학동산 학살 사건을 배경으로 제주청년들이 직접 기획해 제주4‧3의 아픈 기억을 표현할 예정이다.강창일 전
“앞으로도 유족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권리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김완근 제주시장은 19일 집무실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임원진과 면담을 가졌다.이번 면담은 제주4․3사건의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면담에서는 제주4․3희생자 유족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면서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제주4․3유족
제주4.3으로 인해 뒤틀렸던 가족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한 법적 절차가 본격 진행된다. 제주4.3희생자의 사실혼 배우자와 사실상 양자들이 유족으로 법적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제주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희생자의 사실상의 배우자의 혼인신고 및 사실상의 양자 입양신고를 위한 사례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신청을 받은 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4
제주4‧3평화재단,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5․18기념재단, 노근리국제평화재단,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함께 하는 ‘2024년 동아시아 민주‧평화‧인권 네트워크 단체 제주 워크숍’이 9월 5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렸다.국내 국가폭력 및 과거사 관련 기관‧단체간 협의체인 ‘동아시아 민주‧평화‧인권 네트워크’는 인류 보편의 가치인 평화·인권과 화해 정신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평화네트워크 구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는 제주4.3 희생자 추모와 4.3의 세계화를 위해 써달라며 제주4.3평화재단에 성금을 기탁했다.샌프란시스코협의회는 5일 오전 4‧3평화공원 위패봉안실 앞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참배의식을 진행한 후 기념관에서 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최점균 회장을 대신하여 이진희 수석부회장과 협의회 임원들은 4・3평화공원에 직접 방문해 기탁금을 전달했다.최점균 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는 4.3알리기와 세계화를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김종민 제주4・3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8일 2022개정 교육과정 초등 사회 교과서 주요 출판사를 방문 2022개정 교육과정 제주4·3 집필 시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이 전달한 집필 시안 자료는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를 토대로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작성한 것으로, 본문은 통일 정부 수립에 대한 주장, 제주4·3의 핵심적 전개 과정 등을 서술했고, 읽기 자료에는 국가 차원의 사과, 4·3 관련 유적, 4·3의 가치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심화 학습을 위해 ‘탐구 질문’을 추가했다.제주4·3이 현대사에서 차지하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제주4‧3을 묻는 청년에게' 행사가 오는 31일 제주4‧3평화공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 4‧3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강연, 문화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는 31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식전 공연으로 독백극이 선보인다. 이어 제주4‧3 진상규명에 대한 초청강연 및 유족과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독백극은 비학동산 학살 사건을 배경으로 제주청년들이 직접 기획해 제주4‧3의 아픈 기억을 표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강창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는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제주 4‧3 역사 바로 알기 교육'참가자를 19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고등학생 이상의 서귀포 시민 총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오는 9월 7일 4․3 전문가의 '제주4‧3과 인권' 특강을 시작으로 '동백 배지 만들기'체험프로그램, 4․3유적지 현장탐방 등 제주4․3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특별강사로 이동현 강사를 초빙해 '제주4․3과 인권'을 주제로한 특강
전 세계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한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제주4.3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역사 현장을 찾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의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2차 제주4·3 외국인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주관하며,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팸투어에는 튀르키예의 아이셰쿠벳, 우크라이나의 알료나, 인도네시아의 티타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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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발생 '데이터센터', 일반주거지역(1·2·3종) 입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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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천의 제1·2·3종 일반주거지역에서는 전자파 발생 우려가 있는 ‘방송통신시설 중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수 없게 된다.또 일반·전용공업지역에서는 데이터센터가 주거지역 경계로부터 1㎞ 이내일 경우 허가권자가 해당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지 여부를 결정토록 했다.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일 이러한 내용의 ‘인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이에 따라 전용주거지역, 보전녹지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을 제외한 모든 용도지역에 허용하던 데이터센터는 일반주거지역에는 들어설 수 없고 일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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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아르네 슬롯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리버풀이 맨유 원정에서도 압승하며 무시무시한 경기력을 또다시 선보였다.2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경기서 원정팀 리버풀이 맨유를 3대 0으로 꺾었다.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노스웨스트 더비'라 불리며 잉글랜드 내에서 가장 유서 깊고 이름난 더비 매치다. 양 팀은 지역적으로도 구단 역사적으로도 잉글랜드 내 최고의 라이벌로 불리는 두 팀이다.맨유과 리버풀은 똑같은 4-2-3-1 전술을 들고 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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