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최근 2년동안 정어리가 집단폐사한 가운데 시가 올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6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2022년∼2023년 마산 앞바다에서는 정어리떼 집단폐사가 발생했다. 첫해 총 226t, 지난해에는 46t으로 집계됐다.시는 당장 올해 정어리떼 집단폐사가 발생할수 있다며 대책 수립에 나섰다.시는 살아있는 상태의 정어리를 포획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또 연안선망이 마산항 안에서도 정어리를 포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 경남도 및 마산지방해양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올해 정어리 전체 개체수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석달 간 정어리 주요 분포해역을 중심으로 진행한 융합탐지·연안 정치망 조사 자료를 분석해 얻은 결과다.수과원은 국내 정어리 어미 개체 유입량과 부화량이 지

남해안 등 올해 정어리 자원이 작년에 비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수행한 과학조사를 종합한 결과, 우리나라로의 정어리 어미개체의 유입량과 부화량이 작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수과원은 2022년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정어리 자원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융합탐지기술과 연안 정치망조사를 수행하고 있다.조사 결과 국내 정어리 자원은 대마난류를 통해 유입되고 유입된 이후에는 연근해에서 산란하며 자원을 형성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수과원은 올해 정어리 자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