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은 지난 3일 지역의 봉사자 55명이 총출동해 북면 관내 해안 및 하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우리동네 재능부자 재능나눔 프로젝특’의 일환으로, 피서철이 종료됨에 따라 해안가 및 하천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여성자원봉사회,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주민자치위원회, 풍물회 등 7개 단체 55명의 재능부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단결된 힘을 보여줬다. 봉사자들은 나곡해수욕장, 석호항 주변, 부구 하천변 등 구역을 나눠 피서객들이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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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 29, 30일 덕적도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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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이 필진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9, 30일 양일간 덕적도, 소야도에서 열렸다.인천in에 매주, 격주, 한달 등의 간격으로 연재하는 참가자들은 29일 소야도 때브르 해변 평상에 둘러앉아 2시간 가량 각각 연재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집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덕적도 밧지름 해변 소나무군락지에 둘러앉아 필진인 주희풍 인천화교협회 부회장으로부터 '화교의 인천 정착사', '인천화교 항일조직 일동회' 등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또 덕적도 단호박을 가공하며 창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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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 지자체 최초 ‘울주복지재단’ 공식 출범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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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사업 주민 '박수'
전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은 2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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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에도 ‘교류 거점’ 확보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이 가장 많은 나라인 베트남의 중부 지역에도 새로운 ‘교류 거점’을 확보했다.남부 떠이닌성, 북부 박닌성에 이어 세 번째로 후에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 남북으로 1650㎞를 뻗어 있는 베트남과의 좀 더 촘촘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후에시 청사에서 응우옌 반 푸엉 인민위원장과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양 시도 간 상호 평등과 존중,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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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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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주요관광지와 연계 할인 시행
충북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10월11일까지 주요 관광지와 함께하는 입장권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엑스포 입장권을 소지한 자는 이 기간 동안 인근 지자체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관광지는 청남대, 국립국악원, 대전 오월드, 무주 태권도원, 속리산휴양사업소, 청주 공예비엔날레,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이다. 제휴처에서 현장 입장권을 구매하거나 숙박시설 이용 시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제휴처의 입장권을 소지자한 자 역시 엑스포 현장에서 동일한 혜택을 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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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성희롱은 범죄 아냐" 발언 논란…성범죄 인식에 대한 사회적 후진성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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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조국혁신당 사무부총장의 "성희롱은 범죄 아냐" 발언이 2차 가해 논란을 일으켰다. 성범죄 인식 부족과 당내 책임 회피에 비판이 커지는 배경을 분석한다.조국혁신당 이규원 사무부총장의 성희롱 관련 발언이 정치권과 여성계 전반에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성희롱은 범죄가 아니다"라는 그의 발언은 단순한 언급을 넘어 한국 사회가 성폭력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드러낸다.이 사무부총장은 5일 JTBC 유튜브 방송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성희롱은 범죄가 아니고 품위유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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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美 조지아공장 구금 한국인 300명 넘어··· 필요땐 워싱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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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실시한 단속에서 우리 국민 300여 명이 구금된 것으로 확인돼 정부가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설치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에서 “조지아공장에서 총 475명이 구금됐고, 이중 한국인은 3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매우 우려가 크고 국민들이 체포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자신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했고 본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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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합 농산물 차단, 시민 건강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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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시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농수산물 잔류농약 집중 검사를 벌인 결과 총 904건 중 12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로컬푸드 직매장 등 주요 유통 경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도매시장 경매 전 검사 416건 가운데 3건이 부적합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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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관세 특집]487조 원의 악수 "관세 폭탄 대신 얻은 ‘새로운 게임의 법칙’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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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조 원의 악수, 그리고 예측 불가능의 새 동맹 서막...벼랑 끝에서 체결된 새로운 거래 "합의의 해부학"2025년 8월 1일 0시. 대한민국 경제의 명운이 걸린 '25% 관세 폭탄' 부과 시점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워싱턴과 서울은 숨 막히는 긴장감에 휩싸였다. 만약 협상이 최종 결렬된다면 한국의 주력 수출 산업은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고 경제 전체가 혼돈에 빠질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팽배했다. 벼랑 끝에서 전해진 극적인 타결 소식은 대한민국 전체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이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