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고 이후 유심을 교체한 SK텔레콤 고객이 618만명으로 집계됐다. 유심 교체는 이달 20일쯤 완료될 전망이다. 5일 SKT는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일일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지난 4일 하루에는 15만명이 유심을 바꿨다. 현재 잔여 예약 고객은 316만명이다. 6월 유심 교체 숫자가 감소 추세인 건 대선과 현충일 등 징검다리 연휴에 따른 내방객 감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SKT는 2000만명 정도가 유심 교체를 완료하면 1500억원가량이 들 것으로 추산한다. 이밖에 교체 업무 처리
스마트팜 및 첨단 온실 설계·시공 전문기업 그린플러스가 최근 매출액의 11.77%에 해당하는 103억2090만원 규모의 스마트팜 유리온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농업회사법인 팜팜과 체결됐다. 팜팜은 채소류, 서류 및 향신작물류 도매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최근 매출액은 402억8247만원이다.팜팜은 그린플러스와 지속적으로 계약을 맺어왔으며 해당 공사는 2025년 6월 15일 시작해 2026년 2월 28일 완료될 예정이다.유리온실 구축은 충남 논산시 광석면 사월
경남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박물관과 고성탈박물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거듭날 준비에 들어갔다.각각 고성의 고대사와 탈 문화를 상징하는 이들 박물관은 시설 노후와 전시 한계를 극복하고, 현대적이고 참여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대대적인 재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 2월에 시작됐으며, 올 하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고성박물관은 2012년 5월, 고성 송학동 고분군의 발굴 성과를 토대로 개관해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개관 이후 10여 년이 흐르면서 시설이 노후화되고, 내산리 고분군
울산시가 병입 수돗물 ‘고래수’ 생산을 위한 시설 구축을 본격화한다.전국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병입 수돗물이 없던 울산시는 ‘고래수’로 재난 대응·시민 신뢰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21일 ‘고래수 병입 생산시설 구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공고했다.이 사업은 울주군 범서읍 천상정수장 부지 안에 연면적 990㎡ 규모의 생산시설을 신축해 400㎖ 및 1.8ℓ용량의 병입 수돗물을 생산하는 것이다. 설계 용역에는 약 9000만원이 투입되며, 8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시설 조성 총 사업비는 36억원으로, 내년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기업 젝시믹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젝시믹스는 21일 공시를 통해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기주식 20만5500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 금액은 총 13억4479만원이다.소각 대상은 2025년 1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의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된 자기주식이다. 이 중 현재까지 확보된 물량이 이번 소각에 사용된다. 상기 금액은 평균 취득단가를 기준으로 산출됐다.소각은 오는 8월 11일에 완료될 예정이며,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소각 결정이 발표된 이날
AMD가 ZT시스템스 서버 제조 부문을 전자 제조 서비스 기업 산미나에 30억달러에 매각한다고 테크크런치가 19일 보도했다.이번 거래는 규제 승인 절차를 거쳐 2025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AMD는 ZT시스템스 AI 솔루션 설계 사업은 유지한다고 전했다. AMD는 지난해 8월 49억달러에 ZT시스템스을 인수했으며, 이후 서버 제조 부문은 매각할 계획을 밝혀왔다. AMD는 산미나를 클라우드 랙 및 클러스터 규모 AI 솔루션 새로운 제품 제조 파트너로 선정하며, 미국 내 제조
제주도는 9일 오후 건설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조직진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특별자치도 출범 20년을 맞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현 조직운영 전반에 대해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분석기법을 활용해 주민편의, 복리증진,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조직운영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수행기관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으로, 사업비 3억여 원을 투입해 올해 10월 말 완료될 계획이다.이날 보고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조직진단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내용과 수행 방향 등에
해킹 사고 이후 SK텔레콤 고객 647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잔여 예약 고객 수는 30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7일 SKT에 따르면 전날 12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일주일 간 92만명이 유심을 바꿨다. 잔여 예약자는 299만명으로 집계됐다. SKT는 오는 20일쯤 모든 예약자 유심 교체가 완료될 것으로 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모든 예약자 유심 교체를 영업 재개 조건 중 하나로 제시한 바 있다. SKT는 과기정통부와 재개 시점을 논의하는 중이다.
해킹 사고 이후 SK텔레콤 고객 569만명이 유심 교체를 마쳤다. 1일 SKT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하루 14만명이 유심을 바꿨다. 잔여 예약 고객은 346만명이다. SKT는 이달 중 모든 예약자 유심 교체가 완료될 것으로 본다.SKT는 매장별로 대여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대여금 원금 및 이자 상환을 3개월 유예한 바 있다. 이심 교체·유심 재설정·이심 업무처리에 대해서는 OK캐쉬백 포인트를 지급한다. 신규 영업 중단에 대한 유통망 지원책은 영업 재개 시점에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 11월께 4차 발사 예정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8월 중 단 조립이 완료될 전망이다.내년 상반기 5차 발사 예정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단 조립도 내달 시작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6일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R&D캠퍼스에서 누리호 5차 발사를 위한 비행모델 5호기 단 조립 착수 검토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누리호 5호기 단 조립 착수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 사항을 논의했다.현재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는 지난해 10월부터 누리호 비행모델 4호기 단 조립이 시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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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한 달간 남부권인 경남 창녕을 시작으로 중부권을 거쳐 벌꿀 생산을 위한 이동양봉의 긴 여정이 마침내 강원도 철원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현장에서 만난 이동양봉 농가들은 지난 수일 동안 연이은 강행군에 조금은 수척하고 지쳐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꿀을 찾아 길을 나서는 이동양봉업은 현대판 유목민 생활과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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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김해공동체가 자국 내전과 지진 피해를 돕고자 2000만 원을 모금해 현지에 전달했다. 김해공동체는 성금을 모으고자 5월 4일 행복1%나눔재단 회현동 행복밥집 주차장에서 미얀마 음식 문화 행사를 열었다. 애초 이들은 행사 장소를 구하지 못해 김해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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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지난 4월 19일부터,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운영 중인 365우체통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365세이프타운 본관 1층에서 운영 중인 365우체통은 ‘지금 생각나는 가족, 친구, 연인에게 365일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함께 비치된 세이프맨 엽서를 작성해 365우체통에 넣으면 다음 달에 발송되는 서비스이다.한국안전체험관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365우체통을 계기로 가족과 친구, 연인을 생각하며 정성을 담아 엽서를 작성하신다. 앞으로도 한국안전체험관은 안전과 함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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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자수를 현대미술로 풀어내는 안정숙 작가가 오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 갤러리 인사아트에서 ‘32일의 여행’ 전을 연다.작품은 캔버스 바탕색과 색실이 부드럽게 어우러지고 수많은 색의 겹이 형태를 넘어서 감성을 분출한다. 두꺼운 질감과 색실이 자유롭게 노닐며 직관적 즐거움을 준다. 작가는 계절의 흐름에서 시간과 감정, 그리고 기억의 결을 따라 감각의 풍경을 획득한다. 색실에는 행복, 기쁨, 슬픔, 놀라움 등 작가 마음의 조각이 담겨있다.한국 여인의 삶에서 결코 떨어질 수 없는 것이 실이다. 자수는 여러 색깔의 실을 바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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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5일 만석공원에 있는 수원제2야외음악당과 만석거 일원에서 열린 ‘2025 만석거 새빛페스타 및 새빛 축제’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시민 등이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이곳 만석거는 조선 후기, 가뭄도 피해 가게 하는 생명의 상징이었다”며 “오늘 축제를 신나게 즐기시며 생명감 넘치는 건강한 여름을 시작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수원화성소리사랑예술단, 장안구 여성합창단 등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바리톤 김동규와 DK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