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태풍 2개가 동시에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1개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북상 중인 태풍은 제17호 태풍 '제비'와 제18호 태풍 '끄라톤'.제17호 태풍 제비는 일본 도쿄 동쪽 해안을 거쳐 서북쪽으로 향하면서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제18호 끄라톤은 현재 방향이 우리나라 쪽을 향하면서 제주도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 27~39m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 끄라톤은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기간 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을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 강수확률은 20~40%로 산불 위험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긴 연휴 기간 성묘객과 가을철 오름·숲길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위험이 상존하는 상황이다.이에 제주도는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 이전임에도 행정시와 연계해 산불 담당부서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진화차량 사전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산불 발생 시 긴급출동에 철저히 대비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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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 대상 위생 점검
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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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현장방문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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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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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 소통의 장 열려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4일 세종 시민운동장 외 경기장 3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의 장 ‘제10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752명, 운영진·관계자 248명 등 총 100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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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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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 선원 공제 장학생 선정...33명에 총 5800만원 지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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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이 선원과 선원 가족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선원 공제 장학생 33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선원 공제 장학생은 KSA 선원 공제에 가입된 선원 본인과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선발하는 장학 제도다. KSA는 지난 9월 해운 전문가들로 구성된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의 근로소득과 승무 경력, 학업성적 등을 평가해 고등학생 8명, 대학생 25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장학생에겐 지부별 계획에 따라 장학 증서와 고등학생은 1인당 100만원, 대학생은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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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울산 이차전지산업’ 청사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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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 4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 보고회를 열고 울산형 이차전지산업 발전 계획을 수립, ‘2030 울산 이차전지산업’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UNIST, 울산대학교 등 이차전지 기업 및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후 미래 인력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자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함께 고민한 결과를 담은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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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에 전국 주유소 기름값 10주째 하락세, 울산 휘발유 ℓ당 1400원대 대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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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럽 등 주요국 경기지표 부진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10주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급기야 울산에서는 ℓ당 1400원대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주유소가 대거 등장했다.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주 울산의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ℓ당 1560.4원으로 직전 주 대비 11.6원 하락했다.울산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 9월 3주 ℓ당 1585.0원으로 1500원대에 진입한 이후 9월 4주 1572.0원, 10월 1주 1560.4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하락했다.이에 동구를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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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ACLE 경기 울산종합운동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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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 경기장인 문수축구경기장 잔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치르게 됐다. 6일 울산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3일 오후 7시로 예정된 울산과 비셀 고베의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을 문수축구경기장이 아닌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AFC가 문수축구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수준이라고 봐 다른 경기장을 써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AFC는 지난달 이메일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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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 내달 3일 팬 감사 ‘레드 팬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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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누적 관중 3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내달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팬 페스티벌 형식의 콘서트 ‘레드 팬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롯데 구단에 따르면, 레드 팬스티벌에는 롯데 선수단, 응원단과 함께 정상급 K-POP 아티스트 4개 팀이 참여한다.응원단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사인회, 토크쇼 및 노래 서바이벌, 신인 선수 공연, 게릴라 야구장 이벤트, K-POP 아티스트 공연, 응원가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K-POP 아티스트 라인업은 7일 공개될 예정이다.롯데 구단은 사직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