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지난 12일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 롯데 디자인전략회의를 열었다.롯데는 이날 회의에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계열사 대표, 디자인 임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자인전략회의는 롯데 브랜드와 디자인의 현재를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그룹 차원의 회의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올해는 '브랜드 연속성'을 주제로, 이돈태 디자인실장이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서 롯데 브랜드가 유지해야 할 핵심 가치와 장기적 방향성을 발표했다. 핵심 실행과제로
자연의 근원적 생명력과 그 순환을 탐구해 온 작가 윤문영의 개인전 ‘Life and Rebirth of the Soul : 생명력의 영속성’이 11월 25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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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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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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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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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도입…기업·소상공인 조사 부담 완화
국세청이 내년부터 납세자가 정기 세무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도입한다.임광현 국세청장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가데이터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세무조사 시기선택제도는 정기적으로 받는 세무조사 절차를 납세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조치로 약 1200만 명의 법인·개인 납세자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정기 세무조사 통지를 받은 뒤 3개월 범위에서 조사 착수 시점을 납세자가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주주총회, 결산, 주요 사업 일정 등 경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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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사고 6년 새 20배 급증…속도 25㎞→20㎞ 하향 공감대
정부와 여당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면허 제도 개선과 연령 확인 의무 도입 등 규제 방안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는 20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와 당정협의를 열어 PM법 제정 방향과 안전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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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계자산, 부동산·예금 쏠림 여전 경제 활력 저해 우려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 가계는 여전히 다른 주요 국가들에 비해 부동산에 자산이 과도하게 집중돼 있으며, 금융자산 역시 예금 중심으로 치우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자산 구조가 가계의 유동성을 떨어뜨리고 기업 투자재원으로 연결될 자금 흐름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한국경제인협회가 서울시립대 송헌재 교수 연구팀에 의뢰해 진행한 분석에 따르면, 한국 가계의 전체 자산 중 부동산과 같은 비금융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 64.5%였다. 이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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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산업진흥원, 2025년 시흥 미래혁신 포럼 9회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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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김영우 기자, 대구경북기자협회 ‘2025 올해의 기자상’ 장려상 수상
경북일보 김영우 기자가 대구경북기자협회 2025년 올해의 기자상 장려상을 수상했다.대구경북기자협회는 지난 12일 매일신문사 대회의실에서 기자상 심사를 열고 대상·기획 취재 등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올 한 해 신문 취재·기획 등 7개 부문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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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통합사례회의
오산시는 지난 11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와 ‘제1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오인 신고에 대한 기관 간 협조체계 ▲재학대 발생 시 개입 방향 및 조치 ▲응급조치 제5호 관련 협업 체계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업무 분장에 관한 사항 등이 논의됐다.이어 열린 제11차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아동학대 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의 안전 확보 및 학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