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감시 및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섭취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제주지역 최근 3년간 하절기 집단발생건수가 24건으로, 통상 하절기 집단발생이 그 외 기간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다.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